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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빠곰2006.11.01 21:39조회 수 361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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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 하면 웬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진하게 우려낸 커피한잔...

거기에 낙엽밟는 소리와 바바리,,,   얘네들 빼 놓으면 섭하다 합니다..  

가을 타는 증세를 몇분이 보이시며 글을 몇자 남겨 놓더니만..  그 뒤로는 ...  쉬!~~~~

저는 가을을 타기에는 두르고 있는 인피가 너무 두꺼버서리..  뚫지 못하고  팅~~!

그래서 가을, 봄, 그런거 모르고 삽니다..  다만,,,,

여름에 너무 더우면 입맛만 쬐금 떨어지고, 물은 무쟈게 먹힙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 게시판에도 뜸~~~ 하시고, 소식을 알 길이 없고,

아네님은 회사에 무신 일이 생겨서 뜸시고,

땀님은 사시는 게 복잡하신 건지, 또 주님만..  모시고 계시는지...

그래도 땀님께서는 번개는 꼭! 꼭! 챙겨서 가시니 얼굴구경은 했고,

마이클님은 손목 부상을 핑게삼아 무엇을 하시는 겐지 통 소식이 없고,
(곰굴 옥상 번개 때 못 온다고 문자만 떨렁~~~~~   ^^)

코스모스님은 자기 계절이 다 가는데 얼굴 보기 힘들고,

짱아님은 무쟈게 바쁘신것 같아서 뵙기 힘들고,

사계절님은 감감 무소식..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던데,,

그러다가 청첩장 들고 나타나시는 건 아니신지...  

마이콜님은 원래 뜸하니 아주 쬐금만 궁금하려고 하고,,  (ㅋㅋ  죄송...)

간만에 30대로 합류하신 심시메요님은 강촌대회 후로는 소식이 없고,,,,

에고고....  더이상은 생각이 안 납니다...   머리가 나빠서...

잠수 중인 분,, 산속에서 도 닦는 분,,  근심걱정이 많아서 힘드신 분...

얼굴 좀 보여주고 사시면 좋은 텐데,,,...   보고 싶은 사람이 참 많습니다...

연말에 말바 송년회때는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얘기....  ㅠㅠ

다리에 물 차는 것이 이젠 멈췄습니다...   만~~~!!!도...

5일 정도 찬 물을 마저 빼려고 하는 데 안 빠집니다...

핏물이 슬슬 엉겨서 젤라틴화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냥 없어질 때 까지...

염증만 조심하면 된답니다...   다리는 아직도 조금 아프네요...

자전거도 못 타고, 게다가 다리에(왼쪽 둔부...) 물 까지 차서

요 며칠동안 우울하게 보내며 일만 했습니다...

이번주는 아버님 댁에 다녀와야 하고, 다음 주에 번개가 있으면,

살살.. 따라갈 생각을 해 봅니다...     자전거를 바라만 보고 있자니..  흑.. 슬퍼~~!!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아싸~~~!! 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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