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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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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냥 뭐 놀랍지도 않고 일상생활인가 봅니다. 으허허...


뭔고하니...8월중순경 서울~부산 라이딩을 하기 1주일 전에 좀 크게 자빠져서 왼쪽 팔꿈치가

안좋았었는데 어느정도 붓기가 빠지고 난 다음 아픈걸 이끌고 서울~부산을 갔다왔었더랬습니다.

어느정도는 참을만 했었거든요.


이후 어느정도 아픈게 많이 가라앉고 일상생활은 무리없이 가능했지만 힘이 많이드는 동작에는

아무래도 계속 통증이 남아있어서 인대쪽이라 쉽게 낫지 않는걸까...하는 생각만 하다가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에 오늘 정형외과를 찾아가 보았더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진을 찍어보니...엄지로 내려가는 뼈의 관절에 가까운 내측에 균열이 보이는

골절이더군요. 많이 아팠을텐데 미련하게 진작 안찾아오고 뭐했냐는 타박과 함께 좀 더

큰 병원에 찾아가 진찰받아보라 하더군요.

골진이 나오는 시기가 지났으니 깁스를 해도 효과가 어떨지 모르겠고 수술을 한다해도

보철물 박기에 애매한 자리라 어찌될지 모르겠다나...에혀~

그냥 넘어져서 아픈거려니...하고 엑스레이도 안찍어보고 있다가 병만 키운거 같습니다.

너무 많이 부러지고 다녀서 아픔에 너무 익숙해진 몸이 되어버려 감각이 둔해진거 같기도 합니다.

내일 좀 큰 병원에 가봐야죠.

깁스를 안하면야 자전거는 타겠는데 깁스하면 또 한동안 자전거는 빠이빠이 군요 ^^


여러분들께서도 만약 다치시면 요즘 1차 진료기관 병원비가 비싸지도 않은데 반드시

병원에는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profile
    thebikemon 2006.11.06 18:49
    경희대병원에 정형외과의 장**교수님께 진료함 받아보세요.
  • profile
    아빠곰 2006.11.06 20:18
    다친후에 1주일이 지나서 붓기가 빠졌데도, 차도가 없으면 꼭.. 병원에 가야 합니다....
    나도 아픈거 참았다고 미련하단 소리를 들었는데,, 쏠님도 엥간했구만요....ㅎㅎ
    꼭 병원에 가봐요... 돈보다 더 소중한게 건강입니다... 다쳐 봤슴서도... 에궁~~!
    치료 잘 받아요... ^^
  • ?
    관광잔차 2006.11.06 22:25
    워째그런다요~
    살살 타시지~
    이참에 뼈 다 굳을때까지
    잔차를 멀리 하시는게....
    어차피 스토브리그군요
    겨우내 뼈 잘붙혀서
    내년엔 무사하게 즐기길...
  • ?
    우량아 2006.11.07 09:36
    올 겨울에는 정말 몸보신하는 걸 최우선목표로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근데 솔거너님 올해 한번도 못 뵌거 같아요~ 럴수럴수 이럴수가~
    관리 잘 하세요~!!!
  • ?
    거북이형 2006.11.07 10:48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 ?
    현이 2006.11.07 11:07
    저도 4주전에 가뿐히 넘어진 곳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서 병원다녀옵니다.
    그동안 침을 맞아도 통 나을 기미가 없어서,
    인대 엑스레이 찍어보니
    그동안 자전거 탄것이 통증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결과가 되었다군요.
    당분간 자전거는 쉬어야.
    그러지않아도 타기 싫은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쉬어 갈렵니다.
    에구~~~
    그만 넘어져야 하는데 ㅠ.ㅠ
  • ?
    soulgunner 2006.11.07 13:16
    좀 큰 병원을 갔다 온 결과, 왼쪽 팔꿈치의 요골 관절 바깥쪽이 3분의1정도 깨어져 내려앉아 현재 붙어있는 상태라더군요. 사진으로 봐도 단차가 보이구요 T.T 관절운동이 심한 부분이 아니라 그나마 덜 아팠을거라 하더군요. 사고난뒤 좀 일찍 왔으면 제자리 잡게 나사 박는 수술을 했을거라던데 너무 늦게와서 이미 어긋난채로 뼈가 붙어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한 두달 경과를 더 지켜보고 어긋난채로 별 이상 없으면 그냥 냅두던가(외상성 관절염이 일찍 온다나...) 아니면 톱으로 잘라서 제자리 맞춰 나사박는 수술을 하던가 라던데 에휴... 수술비는 굳을 모양이지만 우짜다가 이 지경인지...허허
  • ?
    내고향 2006.11.07 21:58
    숄총각
    음~ 장가도 안간 총각이 몸이 그리도 부실하여졌다니~~
    동네츠자들은 이점을 상기하기를 바랍니다^^ 금년에 장가가기는....
    쾌유을 빌라고 했더만.. 이미 뼈가 다 붙었다구여^^ 농담^^

    이슬님 4주전이라면 수리산?
    살포시 즈려 밟듯이 넘어지시드만...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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