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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준비로 바쁘시네요~^^

아프로뒤뚱2006.11.29 19:48조회 수 397추천 수 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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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하루 종일 김치 담그느라고 바빴답니다..
지금 있는 <호문> 이란 곳이 아직 한인들이 많지 않아서
한국 슈퍼도 제대로 없고, 한국 식당도 별로 없어요
그리하야..
김치 사러 갈라믄.. 동관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함다..
(오고 가는데 두세시간이 후다닥 가요~ )
김치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맛은 더욱 없고..

그래서~ 어젠 야채 시장 가서 배추 하고 무, 파, 부추 등등
이것 저것 사다가 오늘은 김치를 담갔답니다..

종류가 무려 4가지.. -_-)V

배추 통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파김치

흐흣~ ㅎㅎ

아마도.. 두어달 후면 식당 차려도 될 듯한
요리 실력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저녁은
새로 담근 김치랑
지금 보글 보글 끓고 있는 삼겹살을 숭숭 썰어서
보쌈 해먹을려구요..

흑.. ㅠ_ㅠ

근데 새우젓이 없네요.. 쩝..

역쉬.. 한국사람은 한국에 살아야 하는데...
저녁 맛나게 드셔요~ 아니다.. 벌써 드셨나?

에.. 짐까지 완연한 주부의 길로 들어선 뒤뚱이여쪄~ ^0^)/


참!!!!

저희 이번주 일욜에 라이딩 가요~
자세한 소식은 있다가 저녁 먹구 알려 드릴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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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오옷!!! 드뎌 주부의 길로... 흐흐흐~~~
    그런데 사는곳이 호문?
    거 이름 이상합니다. 호문이 뭐야 호문이.
    앞문 옆문 뒷문도 아닌 호문?
    자리가 잡혀가는 군요.
  • 그 김치.. 맛있을 겁니다... ^^&
    원래 아쉬우면 뭐든 맛있는 법이에요.....ㅎㅎ (지송.. 요..)
    뭐... 간간히 한국서 해 주신 음식을 맛 보면 꽤 좋았으니.. 인정 해 드리수도 있습다..^^
    어쨋든,, 뭐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소서~~~~~~~
  • 주부습진 조심하3. 큭큭.

    사는데 어느정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먹는거죠.

    어쩌면 먹는 문제는 인간도 동물이므로 가장 기본적인 문제 일지도 모릅니다. 뭐든 잘챙겨서 드세요.
  • 방가 방가~~^^
    잘 적응하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화이팅하시고 가까운(?) 곳이니 자주 놀러오삼...^^:;
  • 그 김치 맛 볼 수 있겠네요.
    알지요 !
    새우젓을 들고 갈까요 ?
  • 주부습진에 좋은방법은요~ 계속 손에 물묻히고 일하면 주부습진사라져요~~
    저는 엄청독한세제도 맨손으로 만지는데요~ 멀쩡하구요~ 나름 손도곱지요~~
    주부 2단 공익입니다~~ 찌게 탕 구이 조림 전 튀김 모두 다 잘해야하는데~~~~
    저도 자취생활 7년 요리경력 2년 제빵경력 3년 뒤뚱님 혹시 궁굼한음식있으시면
    맛길에 올려주심 갈쳐드릴깨요~ 저가아는범위네에서요^^
  • 그렇지않아도 지금 김치가 다 떨어졌어요
    들어 오실때 좀 가지고 오세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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