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덮이모자, 마스크, 윈드스토퍼자켓, 방한신발, 송년회서 상품으로받은 윈드스토퍼장갑,

자 이제 겨울라이딩 채비는 갖춰졌다. 한강으로 가는거다. 테스트를 위해..

바람스치는 소리는 귀덮게를 통해 윙윙 거칠게 들려왔다. 맞바람에 잔차가 잘 나가지않는

다. 모든 상황은 만족스러웠다.

단한가지.

고글을 휘돌아 들어오는 바람이 눈을 자극했다. 기온이 영하 5도이하로 떨어지면 타기

어렵다는 내고향님의 조언도 곧 점검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한남대교를 건너 대학로를 갔다가 잠실로 귀가 했지만 자출을 계속할지 여부

는 결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