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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혼자 탔다. *.*;;

퀵실버2006.12.10 15:10조회 수 418추천 수 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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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산 혼자 탔더니 거 하나도 재미없고 힘만 드네.
얼었던게 녹아서 구간구간 질퍽거려 완전 머드라이딩했습니다.
자전거 세탁할 일이 큰일이군.  쩝~~~
항상 도는 코스로 돌았고 추가로 131번 종점 다운과 골수 다운 후에
다시 부처님 모셔놓은 돌탑쪽으로 업했는데 이야~~
오랜만에 그길로 올랐더니 끝내줍니다.
겁나 힘드네요.
거기가 꽤나 힘들거든요.  ^^;;
그리고 131번 종점으로 다운하다가 대략 난감한 일을 당해버렸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오옷~~  나무계단을 퉁탕거리며 잼나게 내려가다가 중간쯤에서
옆으로 미끄러지며 넘어졌는데 안장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그만... 그만... 흑 T.T
너무 아포~~~   *.*;
눈물이 찜끔.
자전거 던져버리고 쪼그리고 앉아 고통이 사그러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등산객들이
뭔일이냐는 표정으로 힐끔거리고 지나갑니다.
의연하게 일어서고 싶었으나 그럴수 없었죠.
남자들은 압니다.  거가 월매나 아픈지...   흑~
뭐 설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건 아니겠죠?
지금도 쪼금 얼얼하네.
다들 동면중이거나 스키장으로 가셨는지 조용~~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스노우라이딩 한번 가야하는데...
홍천며느리재 가서 반바쿠만 얼른 돌고 화로구이 먹고 냉큼 돌아올까요?
17일 어때요? 일요일에.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15일에 먹벙합시다.
소주 한잔 하게요.
신천골이구요 시간은 7:30분 부터 쭈욱~~  ^^;
춥다고 너무 움추리지 마시고 깨어납시다.
이상 장기간 움추리고 있었던 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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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이런 이런~~
    장인어른 병원에 갔다왔더니 이런 안습한 일이...
    담에 같이 타요^^
  • 동면이 아니오라...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17일 라이딩 있으면 붙어야죠~ 망우산도 게시판 확인이 게으른 관계로 모르고 지나쳤네요..
    로블로 당하셨다는데.... 별탈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우째 그런일을....
    별 탈은 없겠죠??
    얼음 찜질이라도 ㅋ

    저흰 오늘
    지난 주에 갔던
    산림장을 구석 구석 돌고
    옆동내로 해서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약 70 km..
    훈련 코스로 딱 입니다 ㅎ
    사진과 자세한 예기는
    후기 전문 뒤뚱이 한테 페쓰 ^^
  • -_-)/
    에.. 관광아저씨는 맨날 나만 시켜~~~~~

    그래도..
    오늘 라이딩 잼났습니다. ㅎㅎ
    모처럼 장거리(?)를 탔더니 땀도 좀 나고...

    서울은 많이 춥다죠?


  • 그 무서운 계단을 퉁탕퉁탕 타시다니...대단하십니다. 전 겁나서 여엉...^^;;
  • 저런 혼자타다 말바짱님 변 당하실 번 했군요. 담에는 저희가 수행하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로라 쫌 탔습니다.
  • 혼자 탄 것도 서글프실텐데, 게다가 부상까지... ㅜㅜ 심심한 위로를 ..... ^^
  • 지난 여름 망우산이 생각나네요~^^
    저는 주말내내 바이크쇼장에서 살았어요...손이랑 발시려운 것만 해결되면 겨울에 타는 것도 문제 없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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