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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운동으로 수영추천합니다...

가가멜2007.01.11 23:43조회 수 472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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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날씨가 추워서 자전거 타시는 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패달링 하시는 분들을 간혹 출근길에 보며
나약한 제 자신을 질타해 봅니다...

아참..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겨울에 춥다고 집에 웅크리고 있으려니 좀은 쑤시고..
나가자니 춥고....

수영 어떻세요? 제가 요즘 수영의 묘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한 두달은 제가 속한 레인의 운동량 50%정도 밖에 소화를 못했지만.
꾸준히 물질을 하다보니 어느새 레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가 되더니
이제는 한시간 운동하면 몸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중 운동이 아니니 무릎이나 발목같은 관절에도 무리가 가지않고,
유산소 운동이니 본격적인 라이딩시 호흡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아빠곰님...어떠세요?

전 일주일에 화, 목 두번 퇴근하고 갑니다.
구청 구민회관에 다니니 비용도 그리 부담되지 않고 좋네요..

이상, 주중엔 물에 빠지고 주말엔 눈에 빠진 가가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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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주중엔 물에 빠지고 주말엔 눈에 빠진 가가멜"
    대단히 부러워요 우워!
    근데 언제 데이트 해요?
  • 수영장 물.. 다 마신다....ㅎㅎ =3=3=3=3=3

    열심히 운동 하셔요...^^
  • 데이트는 무신...!!
    낮에 일하고, 밤에 운동하고, 주말에 보드타러 가고...
    공사가 다망해서리....쩝
    그래도 효도한다 생각하시고
    어떻게 장가갈 궁리는 쫌 하시는게...ㅋㅋ
  • 저도 수영 참 좋아하고 즐기는 편인데요.
    몇달 다니다 그만두고를 반복하다보니 아직도 중급반 입니다.
    그마져도 중급반 올라간지 얼마되지 않았죠.
    겨울에 수영으로 체력 유지하는건 저만의 비법이었는데, 아시는 분이 생겨 반갑네요.
    수영이란 운동은 몸의 균형을 잡는데 탁월한 운동이더라구요.
    직접 해보고 몸으로 느낀 바가 많습니다.

    몇일전에는 강습 중에 저는 손, 아주머니는 얼굴 부딪쳤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주머니는 눈가가 퉁퉁 붓는 바람에 무지 미안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 다음날 수영장 갔더니 많이 부었다고 전화라도 해주라고 해서 했는데. 정말 황당한 일이 었습니다.
    수영하다가 보면 정면을 보고 하는 운동이 아니라서 사람들과 충돌하는 일 가끔 있거든요.
    그런데 살짝 부딪힌건데 하필 팔젖기 하는데 걸려서리... 큭큭. 미안하다고 말로 때우긴 너무 부어서 아주머니는 한의원가서 부은데 피빼고 소고기 붙이고 난리 났더라구요.

    도데체 감당이 안되는 사태가... 말로 하기도 뭐하고 병원가자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일이 생겼네요. 다음에 만나면 음료수라도 사드려야 하는데, 음료수만 사주기에는 또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인생 선배로서....충고.

    남자가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겁니다.
    좋아하는 취미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피앙세와 하면 더 좋구요.

    당분간 운동 접고....작업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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