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누라 3

내고향2007.01.13 08:54조회 수 460추천 수 2댓글 6

    • 글자 크기


마누라는 나에게 소소한 잔 심부름을 잘 시킨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시키다 보니
당하는 나는 왜 이 나이에 내가 이걸하지
장성한 아들놈이 둘이나 있는데....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지난번에도 저녁 식사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고 한다
나는 "아들놈에게 시키지 늙은 남편을 부리나고"대들어 보았다
하자 마누라 왈 "아들은 장가가면 지 마누라한테 많이 시달릴텐데
벌써부터 부려먹으면 어떡허냐? 그러니 당신이 해"라고 말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편분들은 거의 ....
    쓰레기를 내 놓는 일을 맡아서 하시는 것 같습니다요..
    전 단독주택이라서 문 옆에 내 놓으면 됩니다.... ^^
  • 내고향님! 잘 지내시죠?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남잔 나이가 들면...어쩔수 없나 봅니다. 부인 말 잘 듣고..... 순종하며 살아야죠.
    옛말에... 여잔 어려서 아버지께 의지하고, 결혼해선 남편에게, 노년엔 아들에게 의지한다고
    하죠. 이젠 내고향님 가정도 레임덕현상이 왔나 봅니다.

    모든 남자분들 새해엔 돈 많이 버세요. 무조건 버세요.
    그럼....모든게 해결 됩니다.

    마이클 어록: 여자는 가장 중요한게 사랑이고, 남자는 일 입니다.
    남자는 능력으로 평가되고...모든게 결정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남자의 능력 평가 기준은 돈 입니다.
    돈이 많으면.....모든게 해결됩니다.
    의지가 생기시죠? 새해엔 돈 많이 버세요.
  • 함부로 대들면 안됩니다. 큰일납니다. 그나마 아침은 포기하더라도, 점심과 저녁 주는게 어딘데...
    그나마 포기하실려구요??? 헤헤.
  • 간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한적 있었죠. 이건 속편인가요...아님 리얼 서스펜스 판타스틱인가요.
    그리고 아래 댓글중 마이클님의 간결한 어록...벽보고 반성하고 있슴돠.
  • 잔인한 남성의 운명이여~~~
    나랑 똑 같네요.ㅋㅋ
  • 내고향글쓴이
    2007.1.15 16: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이클님
    저 ?잡고 반성중입니다^^*
    근데 돈이 나를 멀리 하나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927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68
3455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8630
3455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7572
34555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6823
34554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509
34553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463
34552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120
34551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984
34550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028
34549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850
34548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504
3454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459
3454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391
34545 아빠곰1 퀵실버 2005.07.24 5985
34544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5.03.23 5044
34543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24
34542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19
34541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4.03.14 5051
34540 축령141 월광 月狂 2004.10.18 3776
34539 축령131 월광 月狂 2004.10.18 3516
34538 축령121 월광 月狂 2004.10.18 419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