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날로그의 향내가 먼저 아닐까.

thebikemon2007.01.17 07:14조회 수 330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새벽 4시 기상. 그간 미뤄온 옷의 세탁을 지난 밤에 사온 울샴푸로 했다.
그리고 잠시 신문을 보다 로라를 꺼내고 잔차의 플라스틱 QR(싸구려라)
빼고 쇠로 된 QR을 건다.

성산대교를 한 2주전 타고 온게 요즘 잔차 이력이다.

그리고 한 40여분 설렁설렁, 때로 창에 비친 다리가 고속으로 회전하다가
방송서 나오는 LP판을 보고 생각이 난게 있다.

아날로그적 만남.
디지탈적 만남.

자전거는 디지탈적일까, 아날로그적일까. 실질적인 면에서도 자전거의
동호인은 아날로그적 만남일것이다. 그러면 디지털은 나쁜거냐..면 그건
아닌 것같다.

다만, 아날로그적 만남이 바탕이 된 동호인의 취미, 취향이 마치 꽃의
향내 같은게 아닐까 싶다. 빛깔만 요란한 디지탈의 미려한 색깔도 꽃내음
같은 아날로그가 더해져야 아름다울 것이다.

모두 건강한 한 주가 되기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바이크몬님
    성산대교에서 계속가시면 행주산성 북단까지 갈수있어요(요근래생태공원공사완료)
    차후에 고양시에서 軍과 협의 한강하구 철책을 제거하면
    한강하구까지 갈수있으려나?
  • thebikemon글쓴이
    2007.1.17 0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고향님.
    행주대교까정은 가봤어요.
    진흙뻘이던 작년에 말이죠.
    안양에 요새도 잔차타고 가시나요.
    "우~량ㅇ~아!" 하고 단전에서 내뱉던 모습이 어제 같네요.ㅎㅎ.
  • 정말...그 때 그 내고향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네요. 그리운 지난 초가을~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927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68
3455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8630
3455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7572
34555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6823
34554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509
34553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463
34552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120
34551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984
34550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5028
34549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850
34548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504
34547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459
34546 축령산1 가가멜 2005.11.20 4391
34545 아빠곰1 퀵실버 2005.07.24 5985
34544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5.03.23 5044
34543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24
34542 Re: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2.05.27 5119
34541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노을 2004.03.14 5051
34540 축령141 월광 月狂 2004.10.18 3776
34539 축령131 월광 月狂 2004.10.18 3516
34538 축령121 월광 月狂 2004.10.18 419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