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며 인간의 걷기 능력이 흔히 생각하는 당연한 것 이라는 생각이 낮설었다.
걸으며 방향을 바꾸어 보면 우선 척추를 움직여야 방향이 바뀌었다.등잔 밑이 어둡다고 걷는 것을 의식적으로 감각해 보면 걷기는 종합운동이다.
산에서 내려 올 때만 무릎이나 종아리를 쓰는게 아니다. 걷기에도 종아리 근육을, 대퇴근을, 허벅을, 팔 근육을, 골고루 써야 비로서 걷는게 가능하다.
지하철에서 나와 계단을 오를 때 앞선 사람들의 거북이 같은 완보緩步도 사실 기적에 가까운 운동이다. 상대적으로야 느려도 그 움직이는 운동역학은 대단한 것이다. 그 무거운 수 십 킬로 그램을 중력을 거슬려 가며 올리는 그 메카니즘.
우연히도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어디선가 기술을 선도하는 어떤 분도 그런 말을 했다는 것에 이상한 희열을 느낀다.
뛰는 것도 요새는 중점을 앞으로 갖다 놓는 행위가 아닌가 싶다. 중심 이동을 앞으로 쏠리게 하는 것이 달리기 아닌가 싶다.
얼마전 대단히 열정적인 늦깍이 암벽 등반자와 얘기를 나누다 서울 광진구의 한 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쥔장이자 40대 실내암벽 국내 초고수가 <지구력>보다는 <최대근력>을 위주로 연습을 시킨다는 말을 접했다. 지구력으로 철봉에 2시간 매달리며 연습하는 것보다 단 15분, 5분이라도 철봉 상단 위로 허리를 올리는 연습에 매진 하는 게 낫다는 주장이다.
근력, 그리고 골격의 조화로운 움직임. 몸과 두뇌, 몸과 정신 둘이면서 하나고 어쩌면 혼까지도 몸과 일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른다.
눈을 타고 내려오는 것에 걸음마를 떼면서 다시금 걷는 것의, 아니 근육의, 더 크게는 인체가 아주 미스테리 하다는 생각이다.
걷는 것만 잘 해도 모든 운동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걸으며 방향을 바꾸어 보면 우선 척추를 움직여야 방향이 바뀌었다.등잔 밑이 어둡다고 걷는 것을 의식적으로 감각해 보면 걷기는 종합운동이다.
산에서 내려 올 때만 무릎이나 종아리를 쓰는게 아니다. 걷기에도 종아리 근육을, 대퇴근을, 허벅을, 팔 근육을, 골고루 써야 비로서 걷는게 가능하다.
지하철에서 나와 계단을 오를 때 앞선 사람들의 거북이 같은 완보緩步도 사실 기적에 가까운 운동이다. 상대적으로야 느려도 그 움직이는 운동역학은 대단한 것이다. 그 무거운 수 십 킬로 그램을 중력을 거슬려 가며 올리는 그 메카니즘.
우연히도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어디선가 기술을 선도하는 어떤 분도 그런 말을 했다는 것에 이상한 희열을 느낀다.
뛰는 것도 요새는 중점을 앞으로 갖다 놓는 행위가 아닌가 싶다. 중심 이동을 앞으로 쏠리게 하는 것이 달리기 아닌가 싶다.
얼마전 대단히 열정적인 늦깍이 암벽 등반자와 얘기를 나누다 서울 광진구의 한 스포츠클라이밍센터의 쥔장이자 40대 실내암벽 국내 초고수가 <지구력>보다는 <최대근력>을 위주로 연습을 시킨다는 말을 접했다. 지구력으로 철봉에 2시간 매달리며 연습하는 것보다 단 15분, 5분이라도 철봉 상단 위로 허리를 올리는 연습에 매진 하는 게 낫다는 주장이다.
근력, 그리고 골격의 조화로운 움직임. 몸과 두뇌, 몸과 정신 둘이면서 하나고 어쩌면 혼까지도 몸과 일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른다.
눈을 타고 내려오는 것에 걸음마를 떼면서 다시금 걷는 것의, 아니 근육의, 더 크게는 인체가 아주 미스테리 하다는 생각이다.
걷는 것만 잘 해도 모든 운동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