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박기간중에 시간을 내어 친구들과 차를타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왔습니다

어디갈까 갈피 잡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유명산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은 상쾌하고 햇살은 따뜻하고........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유명산을 가며 떠오르는 옛 라이딩에 대한 기억들

그리고 수많은 라이더의 모습까지도...

오늘 정말 마음속까지 푸근해지는 행복함을 맛보았습니다

물론 유명산의 별미 묵밥도 먹었구요^^

이젠 정말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알록달록한 저지를 걸치고 감출수 없는 웃음을 머금곤

라이딩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래간만에 피가 끓네요 ㅎㅎ

오늘은 저녁에 한강이라도 다녀와야지 싶습니다

무작정 달려보고 싶네요 .......

참을수 없는 계절이 드디어 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대후에도 라이딩은 못할것 같습니다만

올한해도 사고없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