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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축복이었다

thebikemon2007.04.09 11:53조회 수 40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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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착 이코노미스트誌는 겨울이야 말로 공중보건에 최고의 경이로운 것이라고 폴 엡스타인(Paul Epstein, 하버드大)가 경종을 울렸다고 전한다.

지구 온난화로 산호초만해도 약 26%가 죽었다 한다. 요새 때를 만난 벚꽃은 겨울에는 보지 못하는 꽃인데 혹시나 12월이나 1월에 이 꽃이 하얀 얼굴로 매혹적인 웃음을 던지면 어찌해야 좋을까.

온난화의 여파를 기존에는 평균온도를 기준해 예상했으나 요새는 <최저온도>로 한다고 한다. 최저온도는 평균온도보다 2배나 가파르게 더워지고 있다고 한다.

어제는 본가 지붕 위에서 배추를 한 60여 포기 담갔다. 하늘에는 구름이 사방 팔방에서는 바람이 제법 쌀쌀히 부는 가운데 말이다. 오늘 이런 기사를 접하고는 추위가 공중보건에 밀접한 주요인자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니 추상적이지만 추위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동장군, 말라리아나 기타 질병의 침입에 유효한 것이었다는 것을 새삼 오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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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추위가 싫긴 하지만...겨울이 없다면, 봄의 기운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이렇게 절실히 느끼기도 어려울 거 같아요.
    글구 겨울에 추워야 여름에 모기가 없다는 말 맞는 거 같아요.
    벌써부터 모기때문에 고생하고 있답니다. ^^
  • 바이크몬님 토요일 수리산이나 같이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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