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걍 앉아 있는데, 모르는 기~~인 번호가 핸폰에 떳습니다.

번호가 000으로 길어서 미국 사는 친구가 급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얼른 받았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너무 반가운 관광잔차님의 목소리...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하셨다는 말씀이 더 짠~~ 하게 들리데요,,

국제 전화라 긴 통하는 못하고, 근황 정도만 오가고 끊었습니다..

두분 다 잘 계신데요,,  현지에 임도가 없어서 임도는 잘 못 타고,

그래도 주말이면 잔차타고 여기 저기 꾸준히 타신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었는데요...   ^^

두 분 다 보고 싶사옵니다..    겨울이나 되야 들어오신다니..

그 때를 손꼽아 발꼽아 기다려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