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말바공식행사도 아니며 말바대표로 가는것도 아닙니다.
왈바공식행사이며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는겁니다.
제가 말바대표 운운했던 것은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또한,
물론 개인적으로 나가는게 맞습니다만 말바를 가슴에 품고 가는 것은 맞는것이기에
말바의 행사라고 생각을 했던것입니다.
그런데 그런게 이렇게 대단히 정확하게 구분해야 하는것인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정확하게 구분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이야 당연히 회비를 내고 가는거니까 상관없고 고생하러 가는
지원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제가 오바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돈을 더 갹출해서 지원조까지 챙겼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인정합니다.   오바한거.
지원조는 개인적으로 회비 부담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락헤드님의 지원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군요.
속초투어때 지원의사를 밝히셨다는거 다 압니다.
누군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말바에서 랠리 참가자가 결정되지 않았을때 라고 하셨는데요,
시기상의 문제를 말씀하시니까 저도 말씀드리는 겁니다.
벌써 작년 그러니까 2006년도 왈바랠리 이야기가 나올때부터 땀뻘뻘님과 저는 이미
참가를 결정했었지요.
땀뻘뻘님은 280랠리와 휴전선랠리까지 간다고 하셨었고.
이럼 된겁니까?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문제인데 뭐 제가 말바에서 번개나 치고 앉아있는 번개꾼도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면 한달 아니 일년이상이라도 얼마든지 번개 안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말바에 엄청난 빚을 지고 있어서 번개를 치지 않으면 대단한 의무불이행을
하는것도 아니구요.
어째서 제가 번개를 안올리면 말바를 방치하는게 되는겁니까?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그러면 다른 말바님들이 혹시 한달에 두번 번개를 번개를 올리지 않으면
그것도 말바를 방치하는게 되는겁니까?
그러면 우리 말바님들 모두 통으로 말바를 방치하고 있군요.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니까 저도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다면 홀릭님은 어떻습니까?  (홀릭님, 죄송합니다.)
번개게시판에 홀릭님이 번개를 올린것을 본게 까마득 합니다.
그렇다면 홀릭님은 왈바를 방치수준이 아닌 왈바를 아예 버렸군요.
그렇지요?
논리적으로 말입니다.

저는 말바의 번개꾼이 아닙니다.
지금 말씀해 주세요.
혹시라도 저를 말짱으로 뽑으실때 너는 말바에서 번개나 치는 번개꾼이 되어라,
한달에 두번은 꼭 번개를 올리지 않으면 않된다, 하고 저를 뽑아주셨다면
이번 랠리를 끝으로 말짱자리를 다른 분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런 약속을 한적도 없거니와 제 개인적인 이유로 얼마든지 한달이고 일년이고 번개 안올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저는 왈바를 알고 말바를 알게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제 신경줄에서
말바를 놓아본 적이 없습니다.

알아달라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마이클님의 말바를 방치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겠습니다.

기금은 앞으로 총무님과 여러분이 그 쓰임의 결정을 전권으로 하시고 저에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금에 관한 논의는 어떤 경우에도 저에게 말하지 말아 주십시오.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쓰시든 저는 상관없습니다.

랠리 끝나고 제 개인의 문제를 정리한 후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락헤드님.
제가 현재 타고있는 프레임 얼마에 구입하셨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싯포스트에 있는 주홍글씨를 떼어버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