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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가 없군요!

마이클2007.07.13 10:17조회 수 926추천 수 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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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말바는 순수하게 잔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열린 공간입니다.
단 한사람도 다른 목적을 가지고 오신 분은 없을 겁니다.
말바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유지되는 곳도 아니구요.

말짱이라는 말이 좀 우습군요. 대장 자리는 아니니까요.
편의상 "말바게시판 관리자"라고 합시다. 줄여서 관리자라고 부르겠습니다.
('게시판관리자"라는 말은 퀵실버님이 사용하신 말임을 밝혀둡니다.)

관리자의 위치는 중요합니다. 책임이 따르고 힘든자리 입니다.
어느정도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자리 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 나오신 모든 분들이 그 것을 잘 알기에 관리자가 진행하는 일에
도움을 주시려고 애쓰신 것으로 압니다.

번개를 예를들면 앞에서 선도하는 사람, 후미에서 받쳐주는 사람, 교통편을 제공하는
사람, 또 각자 행여나 누를 끼칠까 조심하여 자전거를 타시지요. 열거하면 끝이 없습
니다.

어느 누구도 관리자 자리를 탐내거나 바꾸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말바에 뭔 사심이 있어서 나오겠습니까?

그 점에서 관리자와 총무님이 애쓰고 힘든것 다 압니다. 고맙지요.

그러나, 올 초부터 관리자의 여러행동에서 말바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차례 여러 사람들로 부터의 경고싸인을 관리자는 감지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관리자는 여러 글을 쓰신것으로 압니다.

No.32221 "비우고 있습니다"라는 글에서도 많은 얘기를 썼고,한달에 두번정도는
지속적으로 번개를 올리겠다고 썼고, 평소에도 그런 말을 여러 사람에게 했었지요.

저는 No.32343 글의 무책임한 말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사실 대꾸할 마음도 생기질 않더군요.

관리자의 행동에 말을 할 사람이 말바엔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총대를 멘 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퀵실버님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요.
레드맨님이 그만 두시고 새 말바 관리자를 선출할때도 가장 먼저 퀵실버님을 뽑자고
글 쓴것도 저 였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퀵실버님에 대한 개인 감정은 없으며, 말바가 잘 되야겠다는 맘으로 글을 쓴 것이니, 모두 널리 양해 바랍니다.

                                  
                              마이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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