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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 왔습니다...

땀뻘뻘2007.07.16 13:47조회 수 642추천 수 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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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리 휴가를 내놓아 늘어지게 자고 이제 일어났네요...ㅋㅋ

모두들 걱정해 주신 덕분에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극한의 지옥랠리였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비를 맞으며 상쾌하게 출발....

PIT 1 까지의 1구간 60키로는 그야말로 몸풀기에 불과했습니다....

2구간 가리왕산을 접하고 나서 그동안 홀릭님이 왜 그리 겁을 줬었나 실감이 가더군요...

농담으로 던진 말이 아니었단 것을....

밤늦게 불고기 2키로를 4명이서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고...

3구간 태기산 새벽산행을 결행할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용기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안 올라가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큰 의미는 없지만 둘째날 청태산을 넘는 마지막 구간까지 타고 랠리를 종료하였습니다...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이번 랠리를 계기로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내년엔 좀 더 완벽하게 대비하여 꼭 완주를 이루고 말겠습니다...

숙제 거리가 많이 생겼네요...ㅎㅎ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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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애구! 내년엔 나도 갈 수 있을랑가...?
    수고하셨어요...^^
  • 음~~왈바 랠리가 군시절의 도피 및 탈출훈련을 연상시키는군요
    그것도 천미터가 넘는 여러개 산속에서.. 살아나기...
    대단해요..
    살아돌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 땀님께서 지옥 운운하시는걸 보면 식겁함다.
    내년엔 저도 갈 수 있음 좋겠슴다.
  • 땀님이 내년에는 지옥훈련을 통과한 말바님들만 신청을 받겠다는.... ㅋㅋ
    아님 1부, 2부팀을 나누던가 ... ^^
  • 본문인용) 중략 ---- 밤늦게 불고기 2키로를 4명이서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고... 중략
    -> 4명중에는 지원팀인 저도 포함되어 있다는거.. 덕분에 체중이 늘었습니다.
    내가 왜 배가 고픈지 모르고 같이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ㅎㅎㅎ
  •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내년에는 반드시 지옥훈련을 통과 할겁니다.
  • 땀님이 지옥훈련 말씀하시는걸 보니 저는 꿈도 못꾸겠네요....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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