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군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성년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것을 명 받은 도라지가

어르신들께 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종종 들어와 지난 이야기들

번개 사진들 이런저런 소식 들으며 마음만큼은 말바분들과

멀어져 본적이 없었습니다

좋은소식도 또 맘을 무겁게 하는 소식도 있었습니다만

하루빨리 다시 말바분들과 달리고 싶을뿐입니다

말년에 정말 편하게 놀다가 제대해서인지

바깥세상 돌아가는 속도가 왠지 다른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해야할일도 준비해야 할것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지...

당분간은 힘들것 같지만 최대한 빨리

번개에서 얼굴 비추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말바 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군생활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