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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물건....ㅠ.ㅠ

땀뻘뻘2007.10.06 12:05조회 수 685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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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원할하게 하기위해서 꼭 필요한

나만을 위한 물건입니다...ㅠ.ㅠ


뭔지 아시겠죠?

대형 돋보기 입니다....

형광등도 달려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전자제품 설계이다 보니(소위 말하는 땜쟁이...)

IC chip을 많이 다루게 되는데...

요즘은 부품들이 소형화, 저전력화 추세라...

핀간격도 무지 좁아지고

부품위에 각인되어있는 부품번호도 깨알같은 글씨로 써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노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

가까운 곳은 촛점이 맞질 않고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촛점거리가 점점 멀어집니다...

나이 먹는건 어쩔 수 없나바요...ㅡ.ㅡ


아무리 애를써도 맨눈으로는 부품을 다루기가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장만했습니다..ㅠ.ㅠ

먹고 살아야겠기에...ㅋㅋ


울 회사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조금 높은 관계로....

누가 더 젊게 사는지 재어보는 척도로

눈의 촛점거리를 사용합니다...

신문 볼때 멀지감치 놓고 볼수록 늙은 거죠...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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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ㅎㅎ 늙어지나 봅니다^*^
  • 100% 공감 ㅎㅎ
    최근에 안경을 새로 하는 중에
    갑자기 나이를 묻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
    안경사 약간 뜸들이며 하는 말...
    노안 입니다 ㅠㅠ
    내 경우가 남들 보다 빠른 줄 알고
    잠시 우울했는데....

    동지가 생겨서 다행 ^^

    아마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 끼던 사람들에게
    노안이 좀더 빨리 찾아 오나 봐요

    우리 같이 돋보기 하러가요~~~~~~

    그래도 어리게 삽시다 ㅋㅋㅋㅋㅋ
  • 하하하, 친근한 물건이군요.

    전 기구쟁이지만 그래도 전자제품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친근한 물건이지요.

    저거 없으면 정말 불편하고 능률도 안나지요.
  • 땀뻘뻘글쓴이
    2007.10.8 10:14 댓글추천 0비추천 0
    크~~
    잔차님 여기 계시면 만나 술이라도... 참참참~~아니지...
    차라도 한 잔 하는 건데...ㅎㅎ
    *^_^*
  • 맨날...말도 안돼는 구라를 풀어쓰느라 컴터 자판만 두드리는 저도..요즘은 눈이 침침한게~
    그나마 안경 안쓸 정도의 시력이라는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데....ㅎㅎ
    공기 좋은데서 푸른숲을 멀리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눈에는 좋다는군요...
    그러니깐 자전거타고 멀리 가줘야돼요...ㅎㅎ
  • 벌써 그렇게 될 나이가 ~~~~~.. ㅡ.ㅡ ;
    눈이 구백냥이라는데,, 그럼 몸은... ㅋㅋ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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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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