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처럼 익었다.
파란사과처럼 익었다.
빨간 석류처럼 익었다.
가을은
그렇게 익어 눈에 맛있게 들어 온다.
작은 새처럼
햇볕이
감을 쪼아 먹으려
파란사과를 톡톡 파 먹으려
빨간 石榴 를 빼먹으려
가만히 나뭇가지에 내린다.
노오란 잎새가
두껍게 눈을 발라오면
그 노오란 색감이
감물처럼 마음에도
젖는다.
단풍의 秋情
노오란
파아란
빠알간
색감으로
아기 같은 마음을
포근히
안아준다.
파란사과처럼 익었다.
빨간 석류처럼 익었다.
가을은
그렇게 익어 눈에 맛있게 들어 온다.
작은 새처럼
햇볕이
감을 쪼아 먹으려
파란사과를 톡톡 파 먹으려
빨간 石榴 를 빼먹으려
가만히 나뭇가지에 내린다.
노오란 잎새가
두껍게 눈을 발라오면
그 노오란 색감이
감물처럼 마음에도
젖는다.
단풍의 秋情
노오란
파아란
빠알간
색감으로
아기 같은 마음을
포근히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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