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을 막으려 백신을 맞다가 되레 독감만 밤손님처럼 왔다갔다. 한 5일간 온 몸이 쑤시고 관절이며 통증이 엄청났다. 근처에 있는 의원도 아닌 병원에 갔는데 젊은의사가 지어 준 약은 약알수는 7개나 되고 냄새가 한 70년대 먹던 화학약품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다.
그런 약 먹어봐야 맥박수만 올라가고, 식은땀만 강제로 나게 하고, 한 5시간 지나면 관절에 신경이 그리 아플수가 없다. 잠을 못잤다.
아프면서 눈물도 났다. 못할 짓 하고 세상을 살면 않되겠다. 아프면서 그런 생각을 품으면서도 주위 사람을 성가시게 했다. 죽을 먹어도 소화가 않되고 잠도 못이루고 근육이 아프고.
그러던 차에 다시 개인의를 찾아갔다. 좋다고 하기에 가보니깐 무슨 사랑방같다. 오시는 환자나 가시는 환자나 의사의 진료를 받으면 다들 편해한다. 어떤 할아버지는 오래 오래 입담을 하신다. 그걸 다 들어주는 의사. 한 2시간 포도당을 맞으면서 보니 이건 행복한 병원이랄까 사랑방이랄까 싶다.
인생이 뭐 있다고 이럴까 싶은 5일간의 극심한 고통. 나으면 아무런 느낌도 없건만. 왜 아플땐 그토록 잠도 못자고 온 몸이 고통스러웠을까.
그런 약 먹어봐야 맥박수만 올라가고, 식은땀만 강제로 나게 하고, 한 5시간 지나면 관절에 신경이 그리 아플수가 없다. 잠을 못잤다.
아프면서 눈물도 났다. 못할 짓 하고 세상을 살면 않되겠다. 아프면서 그런 생각을 품으면서도 주위 사람을 성가시게 했다. 죽을 먹어도 소화가 않되고 잠도 못이루고 근육이 아프고.
그러던 차에 다시 개인의를 찾아갔다. 좋다고 하기에 가보니깐 무슨 사랑방같다. 오시는 환자나 가시는 환자나 의사의 진료를 받으면 다들 편해한다. 어떤 할아버지는 오래 오래 입담을 하신다. 그걸 다 들어주는 의사. 한 2시간 포도당을 맞으면서 보니 이건 행복한 병원이랄까 사랑방이랄까 싶다.
인생이 뭐 있다고 이럴까 싶은 5일간의 극심한 고통. 나으면 아무런 느낌도 없건만. 왜 아플땐 그토록 잠도 못자고 온 몸이 고통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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