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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미니메드2007.12.31 23:26조회 수 688추천 수 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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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떤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챗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

누구나 꿈이 있겠죠.

내년에는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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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헛된 꿈도 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꼭 헛된 것만은 아니거든요 *^^*
  • 카니발이 이노래를 처음 불럿을때 씨디사다가 부지런히도 들엇던 노래죠 ㅎㅎㅎㅎㅎ
    미니메드님도 건강히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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