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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

도라지2008.02.09 08:14조회 수 592추천 수 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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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___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실은 어제 저엉~말 오래간만에 잔차를 타고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총알 장전중인지라 제 자전거는 아니고

친구의 스칼펠 팀차를 빼앗듯하여

오래간만에 헬멧도 써보고.........(어찌나 어색한지 ㅎㅎ)

또 오래간만에 클릿신발도 신어보고......(걱정했는데 익숙하게 끼고 빼서 다행이었죠^^)



무작정 한강을 따라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둔치를 달려본것도 참 오랜만인것 같았습니다

매섭기 그지 없는 찬바람이었지만 기분참 좋았지요 크흐흑


군생활하면서 훈련한번 제대로 안받아보고...

제대해서도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일한다고

몸써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보니...

속도계가 참 얄미워지더라구요 평속 14km........ㅎㅎㅎ


여의도 다녀오면서도 참 엉덩이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손 귀 얼굴 발 여기저기 온통 시려워 죽겠구....

숨은 넘어갈듯 헐떨헐떨.......ㅠ_ㅠ


그렇게 힘들고 춥지만서도 자전거 타고 달리며

문득문득 드는 한여름 비오듯 땀흘리며 많은분들과 함께

즐겁게 타던 그 잔차질을 잊지 못해서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봄이오고 잔차 질러서 열심히 또 페달을 밟을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말바분들 뵙고 싶고싶어 죽겠구~ ......^^;

진한 땀내음이 그리워서 ..... 새벽 5시에 일끝내고

이거저거 작업하다가 문득생각나 글 남기고 갑니다 으흐흐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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