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자출기~

-수-2008.03.11 11:54조회 수 1241추천 수 17댓글 1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바쁘다 바쁘다 이런말 하지 않으려 했는데
할 말이 바쁜 것 밖에는 없네요! ^^
그동안 견딜만 하면서도 괸히 바쁘다 바쁘다라는 말을 해서 댓가를 혹독히 치룬다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 말에 실수가 많고 까칠한 탓에 댓글하나 제대로 달지 못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참나.. 이버릇~

로드 1.75를 낑구고 평속 20을 넘지 못합니다.
조그마한 언덕이나 아니 언덕은 고사하고 평지에서도 2-7을 유지 하지 못하고 2-6으로 마냥 허덕대는 모습이 조금은 짠~했습니다.
(3-8 놓고 타던 초보시절은 어디갔을까......)
점점 느려지니 아... 난 외 이러는가~

허나 오늘은 콩그레이추레이션~
무려 20.7 평속이 나왔습니다.
평속이 좋으니(허 이거 맞나 ^^) 라이딩 시간도 길지 않아 체력소모도 적고
그간 자출이 곤혹스럽고 힘들었었는데 오늘만 같다면야 정말 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아차차 제 자출코스가 대림역-양재동농협입니다.(괸히 자랑 같아 보일라나.... 허허 또 소심하네~)

근대 이것이 날씨 탓일 수도 있나요? (진짜 궁금함)
날씨가 너무 따뜻해 졌습니다.

추신 : 강남성모병원 - 국립도서관(구서초 도서관) - 예술에 전당 가는 길이 있는데
장거리 라이딩시 요정도도 큰 고개로 봐줄만한 건가요?
당췌췌췌 어디 가본적이 있어야지 ^^

진짜 추신 : 땡땡땡님 첫자출이 평속23..... 아~~~~~~~~~~~~ OTL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2
  • 땡땡땡님은 짐승입니다. 그리고 아마 맞바람이었을 겁니다.
  • 큰~~고개네요....
    탄천은 이상하게 항상 맞바람 같아요...ㅡ.ㅡ
  • "탄천은 이상하게 항상 맞바람 같아요...ㅡ.ㅡ"
    -> 당연하죠!!!
    평속을 23으로 냅~다 달리니 등바람도 항상 맞바람으로 느낄껍니다!
    한번 멈춰서 맞바람인지 등바람인지 확인해보세요.
    첫자출이라면서 그렇게 기죽이면 아무도 말바번개에 안나옵니다.ㅎㅎㅎ

    그리고 -수-님!
    대림역-양재동 거리가 얼마나 되고 경로가 어찌되는지요?
    바로아래 직원 집이 대림역근처인데 너무 멀다는 이유로 아무리 꼬셔도 자전거를
    안탑니다. 올해는 인사고과에 반영하다고 협박해서라도 입문시키려하는데
    정말 안넘어오네요.
  • -수-글쓴이
    2008.3.11 16: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림-도림천-안양천-한강-탄천-양재천 이상 편도 38K 이옵니다.
    그 직원분 제발 살려 주세요~
  • 딱 제 출퇴근 거리의 두배이군요....
    와~~ 하루에 76키로를...
    그렇게 생각하면 평속 20.7도 그리 나쁜건 아니네요...^^
    거의 두 시간가량 달려야하니.....
    전 45분 정도만 달리면 되거든요....
    수님도 45분간만 아주 빡쎄게 달려보세요...쉽게 올라갈 겁니다...^^
    단, 나머지 구간은 퍼지던 말던 전 모릅니다......ㅋㅋ
  • -수-글쓴이
    2008.3.11 18: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사...실 지금은
    대림에서 여의도
    서초에서 양재까지는 차도로 달립니다.
    그래서 편도 20K구요....
    괸히 이사실이 발설되면 대충님이 부하직원을 로드로 내모실까봐 ^^
    -> 대충님만 않보임!
  • 자출만한 훈련이 어디 또 있을까요^^
    자출 하시는분들 화이팅!!!

    저는 사무실이 바로 옆통로라서 자출도 않되고....
    (출근전에 동네라도 한바퀴 돌라하시는분은 페쑤 ㅋ)
    평일 낮시간에는 직원들 눈치보이고 ㅠㅠ
    그져 일요일 하루만 이곳 동호회모임 따라댕기는데
    풀샥에 2.1타야 낑구고 로드라이딩 할려니
    땀나네요
    거져 이참에 메리다 1900원(RMB)짜리 로드차한대 질러버릴까 함니다 ㅋ

    즐겁고 안전한 자출하세요~~~
    그럼 이만^^
  • 대충님.. 아랫분 생각도 좀 해 주셔요,,,
    힘들생각에 타기는 좀 거시기!하고, 위전의 명이니 딱! 거절하기도 뭐시기 하고,, ㅎㅎ
  • 이거~원!! 완전 악덕상사가 되어버렸습니다.ㅋㅋ
    이 좋은 자전거타기를 두루두루 같이하고 싶어서 꼬시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네요!
    자출할 수 있는 환경(주차+락카+갱의실+회사경비인식전환등등)도 어렵사리
    개척해놓았는데도 말이죠.
    이 김에 MTB타는 사람으로 부하직원을 뽑아야할까 봅니다.
  • 대충철저님 만쉬 ㅎㅎㅎㅎㅎㅎㅎㅎ 관광님 1900원짜리 저도 하나 사주세요 ㅎㅎㅎ 자출용으로 쓰게요 ㅎ
  • 대충님.. 그럼 말바님들 중에 관심있는 분들이 몇분이 입사하면 안 될까요..?? ㅋㅋ
    아님.. 입사 면접에 MTB 심사를 추가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구요,,, ㅎㅎㅎ
    밥 ..쬐금 먹을 수 있는데요(많이 힘들겠지만,, ) 아쉬운 대로 저라도~~~~ 어떻게,,,
  • -수-님... ㅎㅎㅎ 출근할때 우리 병원 앞에 몇시에 통과하세요?
    자전거는 뭐죠? 복장은... 혹시 저 퇴근길에 마주치면 태클이라도 걸어 드리려고...
    전 병원 건너편에서 8시 10분경에 마을버스 타는데...서초역까지..
    아무튼 제 근무일에 맞춰서 퇴근길에 들러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

    속도계건은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늘 즐거운 출퇴근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9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29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3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7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2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400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9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20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6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62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1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7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8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6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