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 기사를 보니 5월 18일에는 매년 비가 왔다는군요~

518 민주항쟁의 그 날이어서 그럴까요~?

하루 종일 자전거도 못 타고, 번개 나가신 분들 소식이 궁금하고 걱정되서 혼났습니다.

오후되서 비가 더 많이 쏟아지고...오전에 다녀오신분들 몸살은 안 걸리셨는지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자전거를 가끔 타고, 사진도 가끔 찍긴 하는데...

뭔가 열정이 없어진 듯 합니다.

조금만 타도 다리가 후들후들 하고~ 평속은 형편없고,
비겁하게 하드테일 팔고 풀샥 사서 즐기면서 타야겠다~ 이런 생각이나 하고~

오늘 빗속을 뚫고 도로위를 쌩쌩 달리셨을 말바 분들을 생각하다 문득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여름을 재촉한다는 이 비가 그치고...
좀더 따뜻한 날이 오면, 말바에도 후끈후끈한 기운이 달아 오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

저도 더 분발해야겠어요~ ^^

즐거운 한주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