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투어는 약간의 앞바람이 있었지만 무난히 마칠수있었습니다.
오전 3시50분 잠실출발 - 오후 4시 조금넘어 미시령도착
참여하신 SSLEE님, 돌핀님, 대철님, 땀님, 미니메드 모두 완주하고 자축하였습니다.
지원조로 속수무책님, 돌걸님 대단히 고생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녁만찬은 기사문항의 38횟집에서 하였습니다.
10시간 이상을 안장위에서 버텨야하는 노력은 코스의 난이도와 근육의 누적된 피로를 떠나서
인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라면으로 하려다 급선회하여 속초시내 유명한 곰치국집인 사돈집에서 아주 시원하게
속을 풀었구요.
속수무책님 소개로 속초에서 젖갈 잘 담그는 집을 소개받아 그집 사장님의 속초 원조음식점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막간에 가을동화에 나오는 촬영지를 돌걸님이 쪽배를 다고 다녀오셨습니다^^
입가심은 양양의 땀님 부모댁에서 끓여주신 커피로 하고.. 동문해수욕장에서 바닷가 바람도 쏘이고..
돌아오는 길에 둔내 막국수를 돌걸님이 쏘셔서 맛있게 얌얌.
귀경길은 좀 막히긴 했지만 속수무책님과 돌핀님이 안전하게 운전해주셨습니다.
모든분들이 성취감을 맛본 후 천천히 입과 눈과 귀를 즐거운 것으로 가득 채우고 왔스리라 생각됩니다.
내년에는 속초 토박이분이 소개해주신 곳을 코스에 넣어 투어를 기획하겠습니다.
끝으로 속초까지 함께 동행하신 끌바팀 휀 여러분과 함께한 라이딩 즐거웠습니다. 많은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아낌없이 차량을 지원해주신 아차산님께도 큰 신세를 졌네요^^ 감사했습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꼭 같이 라이딩할수있기를
기원해봅니다.
미니메드 omyfamily@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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