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니메드 아이디의 유래

미니메드2009.09.05 05:07조회 수 1287댓글 4

    • 글자 크기


제 아이디에 대한 얘기 좀 해볼까합니다.

 

미니메드는 원래 영문자로 미국메디칼벤처회사의 상호명이었습니다.

8~9년전에는 이회사 제품을 취급하는 부서 팀장으로 있었습니다.

당시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펌프와 당뇨아이템을 취급했었지요.

저는 그 업무를 하면서 참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주로 선천성 당뇨인 저희 고객 대부분이 소아때부터 당뇨가 심한 환자이므로..

열심히 일한다고 해봤지만 2년이채 안되어 다른업무로 발령이 나게되고

이웃부서의 일로 스쳐지나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당시 선천성당뇨 환자와 가족이 겪는 일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이에 관련된 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들을 위한 일도 할수있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계속갖기 위해 아이디를 미니메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개 회사의 상호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것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다행인지 얼마후 합병되어

상호명은 바뀌더군요.  

구체적으로 어찌 어찌하겠다는 이야기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2 년쯤 뒤에는 조금씩 제가 생각하는 방식의 실천방법을 실현해봐야겠습니다.

요즘 바쁘다보니 예전에 제가 갖고있었던 마음을 되새겨보려 끄적여 봤습니다. 

 

가을 초입에 감기 조심하시고

번개가 없는 주말에도 틈나면 슬슬 끌고 나가십시오.

잔차타시는 분들은 신종플루도 비껴갑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소망하시는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 제 기억으로 미소가 무척이나 멋찌셨던 미니메드님.....그러한 의미의 아이디였는줄 몰랐습니다.

    좀 특이한 아이디다...라는 생각에 제 나름대로 해석했던게 뭐였냐면유...

    "살짜기 미쳐 보자.."   라는 의미에서 그리 하신줄 알았습니다...>.<:::(잔차든, 기타 다른 것이든유...ㅎ)

    그리 해석해 왔다고 삐치시진 안으시겠쮸.....^^

    소원성취 하시옵길 바랍니다...^^

  • " 그렣 쎄요 ! "

    초심은 언제나  좋아요 *^^*

  • 제가 아는 분도 아이 중에 소아 당료 가지신 분 있는데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먹는거와의 싸움이라는 말이 생각나던데요. 부디 좋은 뜻 널리 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에게 복이 돌아가기를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93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28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3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7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2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400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9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20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6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62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1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7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8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6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