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9월20일 열리는 강촌대회 답사 다녀왔습니다.
주최측에서 임도 정비를 너무 잘 해놓아서
옛날 강촌코스의 한치령 넘어있었던 수박밭 참외밭으로 불리던 돌탱이 코스는
이제 어느 곳을 눈 씻고 찾아봐도 흔적조차 없습니다.
길폭도 넓어지고 임도 수준이 거의 비단길 수준입니다.
그날 한치령에서 다운하는데 역방향에서 올라오는 승용차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엔 사륜구동차도 다니기가 버거웠는데...ㅎㅎㅎ
또, 전에는 임도정비하면서 급하게하느라
흙만 골고루 펴놓아서 시합날 바퀴가 푹푹 빠지는 바람에 더 힘들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젠 흙을 단단하게 다져 놓아서 그냥 잔차타기 너무 좋습니다.
한치령 업힐 부분만 자갈밭이 있어서 조금 힘들고 나머지는 평이한 수준으로
기록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빠곰님, 돌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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