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늦게 일어나
검단산 헬기장을 황송공원으로 접근 시도했습니다.
이유는... 아시지요 ?
남한산성 도로를 업힐하면서 주말 자동차들의 위협과 매연을 뚫고
좁디 좁은 도로 황색주행선 위에다 잔차와 라이더의 안전을 실어야만하는
위험한 스릴(?)을 피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하차
황송공원을 지나며 다소 업힐을 하다가
윗사기막골 약수터방향으로 싱글이 시작됩니다.
업힐로 중간에 끌바가 있지만 공략이 가능합니다.
한참을 오르내리다보면 광활한 등산로를 만나고
이로부터 검단산약수터에 이릅니다.
검단산약수터부터는 바위들이 많아 거의 끌바와 들바로 업힐..
마지막에 헬기장으로 오르는 광장과 만나게되어 있더군요.
헬기장을 한바퀴 돈 후 다시 올라온 길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남한산성 도로업힐 보다는 다소 복잡하고 에너지 소비를 요하지만
싱글 업힐과 다운을 즐기기에는 훌륭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황송공원 방향으로의 싱글 다운 역시 재미난 코스 였습니다.
* 황송공원 싱글 업힐 - 검단산헬기장 - 슈퍼크런치 하프써킷 - 남문 도로회귀후
검단산 헬기장 - 황송공원 싱글 다운이면 무난한 초중급 코스로 즐길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전날의 음주로 대부분 끌바 업힐(거의 등산 수준)을 하였지만..
다음엔 싱글 업힐에 도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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