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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면회하러 양구에 와있는데...

땀뻘뻘2010.02.20 11:34조회 수 194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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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출발해서 양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번 면회때 정말  따분했던 기억을 살려

이 번엔 잔차를 싣고 왔습니다....ㅋㅋㅋ

애들 피씨방 가고 나면 저는 정말 할 일이 없더군요...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뒹굴...

 

그래서 잔차 싣고 왔는데...

잘한 것 같아요...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도로에 눈이 쌓여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들 놈이 맨날 전화로 눈치우러 나가야한다고 하더니

군인들이 눈을 다 치워 놨는지....

도로 상태가 너무 좋네요... ^^

 

내일 오전엔 평화의 댐이나 설렁설렁 다녀올까 합니다

여기 올 때마다 380랠리 생각이 나서 즐겁네요...ㅎㅎㅎ

 

시륜회 잘 하세요 ^^

 참석 못해서 좀 아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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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나도 언젠가 평화의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

    아들녀석 면회갈때는 좋아서 웃다가~~

    부대 들여 보내 놓고는 울면서 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은 내가 그때 왜 울었나  억울합니다 ~~

    도대체   제대 하고는  몇일  효자노릇하더니  요즘은 다시 말을 안들어 먹어요  ~~~

  • ㅋㅋ 다음주에 양구 면회 갑니다.

    21사단 수색대대,,저도 자장구 가져가야되나요???

  • 땀뻘뻘글쓴이
    2010.2.20 22: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

    산아지랑이님 제 아들도 21사단 입니다...

    작년 7월 입대하여 1대대에 복무중입니다...

    아드님 있는 곳보단 편한 곳이죠...

    저는 2번째 면회입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 보면 반갑기 그지없지만..

    이틀간 뭐 딱히 할일은 없더군요...ㅋㅋ

    겨울엔 특히 주변에 볼거리도 별로 없고...

    *^^*

  • 다음엔 미리미리 번개를 치세요.

    양구 바람쐬러 갑시다^^

  • 면회 잘 다녀오셔나봐요. 옛날에는 추운 겨울에 면회 오는 것이 제일 좋텐데...! 근무도 쉬고... ㅎㅎ

    어는덧 고생은 많이 했겠지만....,  제대 날자를 꼽을 때가 다가 오네요.

    시륜라이딩에 말바의 필수요원이 안계셔서 좀 많이 보고 싶던데 *^^* 오래도 건강하시고 랠리 준비 또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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