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 라이딩은 4명.
평소에 뵙던 분들이라 어디를 향해도 부담은 없었습니다.
봄. 볕이 바짝 나지않았스며 바람은 제법 차겁게만 느껴집니다.
농다치 업힐을 제안한 정상님 의견에 말머리를 팔당대교방면으로 향했습니다.
한강을 오른편에 두고 홍천방면을 향해 정속주행.
페달링에 집중하다 언듯 언듯 고개 돌리면 한강물의 흐름과 물새들..
네사람은 나란히 배를 타고 물결과 바람을 느낍니다.
크루즈의 평온한 느낌이라고 표현해도 맞을까요?
간만에 농다치를 올라 수능리로 떨어져
훈제오리구이와 발아현미밥으로 풍성한 점심을 하고는
미처 소화가 되기도전 4人은 명달리 고개를 오릅니다.
멀리 산등성이와 고개마루에는 흰눈이 그대로 있습니다.
시원하게 다운하고 내달리니 어느새 감북동 언덕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함께 라이딩하신
리님, 돌핀님, 정상님
즐거운 라이딩 함께해서 좋왔습니다.
돌핀님의 수고로 제 잔차가 다시 백마로 태어나
마음껏 달려본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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