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투어를 못가는 대신
지난 21일 둘스엠티비 회원님들과 함께 가리왕산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라이딩 코스는 하안미리에서 출발하여 마항치까지 업힐 후
순환임도 한 바퀴 돌고, 다시 마항치에서 하안미리로 회귀하는 코스로
라이딩 거리는 대략 75 km 정도 됩니다.
역시 큰 산 답게 임도 스케일도 서울근교의 여느 산과는 다른걸 느꼈습니다.
크게크게 돌아가는 임도에 업다운 주기도 길게길게 나타납니다.
비가 온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수량은 풍부하고 물맛이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가리왕산은 이번이 3번째인데 아직도 안가본 코스가 많아
앞으로도 매년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참! 그곳에 가면 꼭 먹고오는 것...송어회 ㅋㅋ
이번엔 멀리 운두령까지 가지 않고 하안미리에 있는 양식장을 갔는데
운두령쪽 보다 회가 두툼하니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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