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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오셨습니까?

땀뻘뻘2010.08.05 12:54조회 수 126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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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전화도 안터지는 오지(?)에서

정말 아무생각 없이

배고프면 밥해먹고

더우면 물에 들어가고

추우면 불 때고 

어두워지면 쏘주 한 잔 먹고 잠자리에 들고...

그야말로 반 야생에서 살다 왔습니다...ㅋㅋ

볕도 잘 안드는 곳이라 하루 종일 서늘하고,

월요일 비가 올 때는 불어나는 계곡물에 대피해야하나 걱정도 했었습니다.

원래 3일 예정으로 갔는데 하루 더 있다 왔네요...

집에  돌아오니 너무 더워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여름이면 계곡이나 산속에서 장박(장기 캠핑)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갑니다...ㅎㅎ

모두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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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사람이 없는 저곳이 어딥니까..조용하게 휴가 잘보내신듯합니다..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 다시 지옥에 온 걸 환영합니다. ㅋㅋ

  •  저도 이번 여름에는 캠핑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결국 그 소망은 물 건너가고-_ㅜ

    내년 여름에는 캠핑 한번 해보고싶어요~ 하하하^^;;

    저도 토요일 휴가 가는데... 아 지금도 여행숙제 중입니다 ㅠㅠ 떠나기 너무 힘들어요~

  • 캬~~~한여름밤에...추우면....모닥불이라...

    좋십니더...

  • 삼복 더위에 추워서 모닥불이라 ~~!   음 , 실감은 덜 하지만 피서는 제대로 하시고 오셨군요.

    요즘엔 더워서 자전거 처다보기도 싫고~~~! 여름이나 빨리가라!! 올핸 휴가도 없는데~~!  ㅎㅎ

  • 땀님 덕분에 저도 잠시 시원해지는것 같네요^^

    야영장비도 멋져보입니다^^

    요 며칠새 숨이 턱 턱 막혀옵니다..

  • 음 좋은곳에서 잘 쉬셨겠네요. 부럽습니다.

    전 아직인데

    참 1박2일모드 아침가리는 언제쯤 갈 예정이신지요?

    14~15일이면 먼저가서 기다릴 수 있는데....골벨님, 굴렁쇠님이랑...

  • kaaram님께
    땀뻘뻘글쓴이
    2010.8.7 23: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몇분 의견을 수렴한 결과

    8월21(토)~22(일) 예정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지 올릴께요 ^^

  • 땀뻘뻘님께
    8/21~8/22 적극 추천이요^^
  • 휴가다녀오셨는데 수요야라하셔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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