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일찍 퇴근하는데
비가 안오네요....
오호라~~~ ^^
나름 서둘러 집에 도착하여
잽싸게 옷갈아 입고, 감기약 한 병 먹고는
성산을 향해 고고...
그동안 많이 쉬었던 탓인지
좀처럼 속도가 붙질 않네요...
씽씽 달려 성산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굵어집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
우비를 입고 출발하는데...
맞바람....ㅠㅠ
속도계는 21~22를 왔다 갔다...
정말 힘들어서 중간에 내리고 싶었으나
내 자신이 허락하질 않네요...
겨우겨우 힘들게 탄천까지 와서는
잠시 숨을 돌리고
집으로 고고....
보통때는 두시간이면 충분한 코스인데...
어제는 2시간 반 걸렸습니다...ㅠㅠ
그간의 게으름으로 인해
배가 원팩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나, 누구 말대로 나도 쵸코렛 복근이다...
페레로로쉐...ㅋㅋㅋ
다시 곰과로 돌아왔습니다...^^
가을엔 살 좀 빠지려나....z z z
사족///
어제 참으로 이상한 현상 발견....
한강변에 운동하러 나온 처자들 몸매가
강북쪽이 훨씬 좋더군요...
강남쪽은 비만녀들이 대부분인데
강북쪽은 비교적 늘씬한 처자들이 운동을 많이 하네요....
우연히 어제만 그랬던건지...???
강남쪽 이쁜 처자들은 밤에 다 일나가서 없나요?? ㅎㅎㅎ
그냥 자전거 타는건 심심해서
운동하는 사람들 관찰하다보니 별게 다 보이네요...ㅋㅋㅋ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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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ㅎㅎㅎ나름 사정이 있어 뜸~했습니다. 그동안 비 맞아 청소하기싫은 핑계로 자출도 못하고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다시 안장에 올라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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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철저님께잘 지내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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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라면 오늘 저녁에도 비가올듯..비오면 수요야당(?)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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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메드님께오늘 라이딩 없습니다.비 온다 그래서 아저씨 보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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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님께아-저-씨...비오는 날보면...무서움이 두배... 무언가 껄쩍지근한 것이...권유하기도 뭐하고.. 말리기도 뭐하고..어쨌던 제 취향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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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메드님께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잔인한 것 보다는 악인을 시원하게 작살내는 부분이 속이 후련하게 만들더군요... 아줌마들이 옆집아저씨 타령 하게도 생겼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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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 상당히 잔인한데.여성과 보기에는 쩜 비추인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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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님께그럼 누구랑 보나...내가 보자고 그런거 절대아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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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장에 앉아 본 기억이 1달은 된 듯 싶습니다. 맘이 동하지 않아서 로라하고도 안 놀게 되네요... ^^비가 그치면 저도 시동을 걸어 보겠습니다...동그란,, 유선형의 쵸콜릿 복근...!!!!??? 페레로로쉐~~~이~~~~ 복근..!! 그건 제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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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하시면 문자라도 주시져? 비가 안오는 틈에 타는 틈타라이딩 항시 대기 중입니다.집에 있으면 출출해서 자꾸먹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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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님... 그 이유는... 강남은 있어서 많이 먹어서 그렇구요...강북은 없어서 못먹어서입니다.뭐 다 아는 사실가지고 뭘. ㅋㅋㅋ강남에 나가는 걸들 대부분 강북 처자들입니다.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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