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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동서울가는 버스안에서..

미니메드2010.09.19 12:13조회 수 179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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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님 이준님과 함께 셋이 속초직행터미널에서 12시 버스에 올라탔다. 스톤님은 안양행 버스가 10분뒤 출발.
엊저녁을 속초시내 모텔에서 자고 아침식사겸 인근 중앙시장 순대골목에서 담백한(정말 깔끔하고 담백함) 순대국으로 아침을 들었다. 다시금 스톤님과 이준님의 완주를 위해 소주잔을 부딪쳐본다^^ 살짝 비를 뿌려준 날 분위기가 한결 어울린다.

미시령길 말미에 한계터널이 생겼다. 체력이 고갈될즈음의 그곳엔 물소리가 철철 흐르는 강원도 골짜기가 제격인데.. 한계터널은 한계에 다다른 라이더에 더욱 갈증을 일으킬뿐. 아무런 의미가 없게 느껴졌다. 다음엔 일부러라도 계곡길로 가보련다.

*서울행 버스안에서 끄적였습니다^^
어제 미시령 다운힐에서 앞서 내려간 로드 바이크 두분중 한명이 미끄러진후 수숩하고있던데 무탈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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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이준님과 스톤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요즈음 정신 없이 하루하루 를 보내는 겉 같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아니 허둥댄다는 표현이 맞을 같네요.  글쎄 라이트  가방속에 두고 찾지 못해,  내심 엄청 고생했습니다. . 스톤님 덕에 스릴 즐겼네요. 감사합니다.  . 참,  한계삼거리외 용대삼거리 구간은 구관이 명관이었습니다..

  • 모두모두 추카추카~~~

    안전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

  • 출발 하는 날 무쟈게 덥덕구만~!

    완주 축하드립니다. 첨 완주하신 스톤님 이준님(?) 후기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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