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를 아끼시는 여러분께 외람되지만 말씀 올립니다.

 

번개, 투어등 모임 있을 때

댓글로 참가여부를 확실히 표현해 주시면 어떨까요?

 

간혹 간만 보시고 진짜로 참가하는건지 마는건지 헷갈리게 하시는 경우도 있고,

댓글 안달고 번짱에게만 전화로 참가한다고 통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댓글로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주시면 번짱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댓글로 참가 여부를 확실하게 표현해 주시는 것은

번짱에 대한, 그리고 다른참석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부끄러워서 혹은 낯가리느라 댓글 못다시는 건 아니시죠???

 

 참가하시는 분은 그냥 언제든 참가만 하면 된다고 간단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모임을 주최하는 측에서는 갑작스런 인원 변동이 생길시에

약간은 당혹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장거리 투어에서는 인원에 따라 경비산출 및 차량배차등에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갑작스런 인원변동은 투어 주최자의 머리를 적잖이 혼란 스럽게 하죠...

 

번개나 투어는 모든 참석자가 그 모임의 주체입니다.

최소한 누가 나오는지는 알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가끔 번개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참가여부를 통보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분들을 기다리고, 같이 모임을 갖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무시하고 번개진행을 할 마음가짐은 충분히 가지고 모임에 임합니다.

정식 참가자가 아니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사실, 오든 말든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또한 이 말씀을 올리는 다른 이유는

작은 댓글 하나가 게시판 활성화에 아주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단 번개나 투어에 관한 글이 아니더라도

글을 보고 나가실 때

쓸데 없는, 별 의미없는 댓글이라도 기꺼이 남겨주시고 가시면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죠...

솔직히, 댓글 많이 달린 글은 그냥 지나 칠려다가도 궁금해서라도 들어와보지 않으십니까?  

바로 그런 점이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죠

 

 

제 글이 좀 까칠하게 들려서

마음이 언잖으실 수도 있겠지만

말바의 건전하고 활기찬 모임을 위해서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