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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쉬셨나요?

땀뻘뻘2010.12.13 10:07조회 수 165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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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말바님들과 간만에 신나게 달리고...

금요일은 회복모드로 시체놀이 좀 하고....ㅋㅋ

주말엔 조용한 곳에 가서 캠핑하고 왔습니다^^

추워서 사람들 없을 줄 알고 갔는데 웬걸 5팀이나 먼저 와 있더군요...

장비가 좋아지니 캠핑도 계절을 안타나봅니다...ㅎㅎ

텐트치고, 난로 피우고, 보일러 설치하고

준비해간 새우, 석화구이에 또 목살 구워먹고...

따뜻한 침낭안에서 찜질하듯 자고 일어났더니...

텐트안의 습기가 꽁꽁 얼음으로 변해 있더군요. 

 겨울 노숙도 이젠 할만 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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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2인용 침낭인가요?

  • 아네님께
    땀뻘뻘글쓴이
    2010.12.13 1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 캠핑용 침낭은 서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필요시 무한대로 확장가능합니다.

    1인용 2개 연결하면 2인용이 됩니다 ^^

  • 유일하게 거짓부렁이 없는 '自然'을 만끽하셨군효...부럽사옵니다.

  • 부럽습니다~!

    전 주말내내 감기약 먹고 자고 또 자고 일어나면 멍하니 자전거 감상하고... 그랬습니다.

  • 낑낑마님께

    쾌차하세요. 심심해요.

  • 간만에 웬종일 집에 박혀 미드 시리즈 24편을 때렸더니 허리도 결리고 눈도 쾡해진것 같네요^^ 잔차 바퀴나 굴리고 들어올껄.. 그랬나봅니다
  • 떠블칭낭이 영하 10도를 잃어버리게 하였군요...

    전 영하 6도에 대부도 방조제를 달렸습니다.  진짜 추웠습니다.

    간만에 100km에 엉덩이에 혹이나고......  

  • 땀님이 인생을 제데로 사시는 것 같습니다. 부럽습당~~!

  • dolpins5님께
    땀뻘뻘글쓴이
    2010.12.14 13: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대로 사는게 아니고 현실도피 입니다...주말만이라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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