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인릉산 홀로 라이딩 했습니다.
자전거 타기에 길이 매우 좋습니다.
미끄러운 구간 하나도 없구요..
정상에서 산악오토바이팀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제가 아네님인줄 착각하고 "지난번 그분 아닌가요?"하고 물어들 보시더라구요.
땀이 식어 추울까봐 전 재빨리 내려오느라 대화는 못했지만 산에서 휘발유 타는 배기가스 냄새나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시마노 동계용 신발 확실히 돈 값어치 합니다. 편하고 따듯합니다.
그러나 -10도의 추위에서 집에 돌아올때는 발이 시려오더군요. (울 양말 신었는데도..)
눈와서 길이 얼기전에 춥더라도 2시간정도의 짧은 라이딩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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