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가기 전날도 백록담은 입산 금지 였는데
등반 당일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입산금지 풀렸구요
바람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 속에 백록담 구경하고 왔습니다.
정말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
동쪽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잔달래대피소를 거쳐
백록담 구경하고
다시 북쪽 관음사 코스로 하산했습니다.
눈쌓인 한라산의 풍광은 마치 히말라야에 온것 같은 기분이랄까
처음 보는 이국적인 풍경에
하루종일 감탄사를 연발하고 왔네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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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라산 등산 못해봣는데.... 멋지네요
우선 사진에서 놀란건 겨울 한라산엔 히말라야 같은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느데
복장이 가겹네요? 춥진 않으셨는지?
전화통화 감사했구요. 록키마운틴 15인지로 구매하였습니다. 콘트롤하기에 딱맞네요
따뜻한 날씨가 빨리와서 회원님들과 같이 라이딩하는 상상으로 지루함을 삭히고 있습니다.
여유될때 mtb기술 연습하려구 계획했느데 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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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사랑님께
명차 장만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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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님께
꾸벅^^.
오늘은 넘 추워서 나가고는 싶은데 참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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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사랑님께
애마를 바꾸셨군요.. 올해 많이 기대가됩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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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초보님께
꾸벅^^.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다운시 충격이 계속 부담되더라고요
해서 풀샥을 한번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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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사랑님께
우와~
드디어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같이 라이딩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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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저기도 사람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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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gunner님께
한라산은 입산통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어쩔수 없이 등반객들이 같은 시간대에 몰려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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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사진 보니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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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님께
할수만 있다면 평일날 시간내서 가면 좋아요
일단 경비가 저렴(비행기 왕복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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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까 허리 아프다는것은 엄살`~~~~~~
아 무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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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주님께
진짜 아픕니다...ㅠㅠ
올라가는데 아랫배부터 오른쪽 다리 땡겨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상에 서니 그 힘든 것이 모두 보상이 되더군요....ㅋㅋ ㅋ
몸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도 무릎부위엔 감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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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님 얼굴에 *나 요즘 잘나가요*라고 써있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
근데 이번겨울에는 스키장엔 않가시나요?
갑자기 말바에 등산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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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잔차님께
스키타려면 허리를 많이 써서
현재 상태로는 도저히 불가....
시즌권 끊어 놓고 썩히고 있습니다(물론 저렴하게 산것이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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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억세게 운 좋은 겁니다.
백록담 맑은날씨가 일년에 얼마 안된다는데... 하물며 겨울에.. 맑은날씨...! 부럽습니다.
허리 아프단얘기 순 뻥인거 같아! 멀쩡한 사람보다 더 많이 돌아다니니!
배아파서 이렇단건 아닙... 아니 맞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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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철저님께
정말 그런가요?
올해 일이 잘 풀리려는 징조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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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님께
올해 운수가 쫙~ 풀리시겠습니다.
멋진 한라산 설경을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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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좋은 곳에 가셔서 기운을 받고 요셨네요. 저도 함 가본적 있었는데 눈보라도 백록담 구경을 못하고 왔죠. 암튼 설경은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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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pins5님께
난생 처음 가봤는데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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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배 아파라! 전 토쿄 출장가서 무거운 책샘플들 잔뜩 짊어지고 전철타면서 돌아다녔는데 땀님은 평생 한번 가보기 힘든 눈덮힌 한라산을.....
아~ 인쇄업자의 비애!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신거 맞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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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마님께
출장가서 돈 많이 벌어왔으면 됐지 뭐....ㅎㅎㅎ
전문가가 운이 좋다고 하니 기분이 업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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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앞으로 덕 많이 쌓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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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ram님께
가람님은 대신 자연의 경외로움을 느끼고 오셨잖아요...
눈과 가슴을 즐겁게 해주는 자연도 좋지만,
가끔은 자연의 위대한 힘에 두려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뭐 랠리 다니다 보면 자연의 힘에 항상 두려움을 느끼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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