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문형산임도 정류장에 차를 두고 임도 입구를 찾는데....그놈에 길치병은 또 작년 기억을 못불러오더군요
비슷한 곳을 30여분 헤메다 임도입구를 찾아 진입했고 ......계속 라이딩을 즐기며(끌바~~~끌바~~~끌바)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마땅히 휴식할 곳없어 계속 진행하다보니 정상에 있는 벤츠에서 처음 쉬게 되었습니다. 이후도 거의 계속 끌바~~~~
타이어를 교환하고 갔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갔더니 ..........뒷바퀴가 계속 미끄덩~~~~~~미끄덩
그래도 큰 슬립없이, 사고없이 임도 출구로 나와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오늘에 교훈 : 준비되지 않은 스노우 라이딩은 슬로우 라이딩이 될 것이며,
남은것은 멍''''고생했다는 생각밖에 없당^^ 그래도 많이 춥지는 않았네요
자체 리폼한 동계용 신발의 방한능력은 꽤 괜찬았는데, 앞 코에 부착부분이 쉽게 떨어졌습니다. 낼 글루건으로 보강하면 그냥저냥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지금 바퀴교체 끝냈는데....낼 또 갈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