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산을 다음주로 미루고 영흥도 싱글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12시까지는 눈이 않와서 예보가 잘못되었나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 퍼붇기 시작합니다.
장경리 해수욕장의 넓은 모래밭이 하얐게 변했습니다.
초보에게는 두배로 힘든 라이딩입니다.
내리막에서는 라이딩이 아니라 거의 눈썰매 수준입니다.
무사히 마치고 마무리 석화(굴)구이 뒷풀이는 환상적이었지요.
스티로폴 한빡스에 3만원 6명이 술안주로 충분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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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벤트(짱~~뒷풀이) 있는 라이딩이시군요.
석화 맛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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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라이딩도하고 겨울바다도 보고....
겨울에 섬 라이딩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우와 ~~
석화가 대박 많네요....
가락시장에선 작은 거 한 박스에 6천원합니다. 저 혼자 충분히 먹을 양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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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님께
가격보다는 라이딩 후에 바다가에서 먹는 석화라 더 맛을 느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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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가을과 겨울라이딩을 동시에 즐기신것 같아 보입니다^^
석화 땡기는데.. 석화 번개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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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메드님께
몇시간 내에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더군요...
영흥도가 등산객도 없고 서울보다 4-5도는 따뜻해서 겨울에는 좋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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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아 보임니다. 전 남한산성 갖다가 고생 무쟈게 하고 왔습니다. 평지도 눈이 넘 많고 사람 통행이 적다보니 눈이 얼어서 바퀴가 구르지를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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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날 자전거 끌고 나왔다가 앞이 안보여서 귀가하는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뭐! 보여야 달리던가 하지!
다행이도 넘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빙판길에 넘어지면 너무 아픕니다.
넘어진 사진보니 보호대를 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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