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토요일이 왔네요 집을 나설때는 불곡산 돌고 맹쇼돌고 집으로 오는 코스로 계획하고
한나절 탈까하다가 아직은 바람이 차고 호흡기가 좀 약해 많이 조심하는 편이라서 동네 인근만 간단히 마실하기로 했습니다.
싱글코스가 아직은 질척일거란 판단에 약간의 로드코스 후 싱글은 맛만보기로하고 다음과 같이 라이딩했습니다
도촌출발---갈현동 지나---갈마치고개정상에서 모리아산기도원 방향으로 업바[??]로 두고개정도 지나서 고압선 철탑에서
모리아산기도원방향--- 시원한 싱글다운 후---모리아산기도원 입구- 도촌3단지 집도착 ==총 라이딩 시간2시간 전후로 종료
싱글 입문자가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유는 정상고도 근처까지 로드로 올라가 약간의 업바 후 바로 싱글다운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다음엔 철탑부근에서 좌측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다운해보려구요. 예전 코스 이탈로 갔던적이 있는데 무슨 절 뒤로 내려오는데
싱글다운이 짧지만 괜찬은 코스로 기억됩니다. 갈마치고개를 넘어갈때는 정상에서 로드로 다운하기보다는 시간에 여유가 된다면
철탑에서 싱글로 다운해서 가도 길 밑에서 만납니다.
요즘 싱글은 아침일찍은 땅이 얼어있고 정오가까이 되면서 질척이는거 같습니다. 8시에 나섰는데 아직 땅이 얼어있어 싱글다운도 속도있게 내려올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진땅에서는 슬립이 잘 일어나고 브레이크 거리도 길어지더군요 조심해야합니다.
내일 시륜라이딩은 강수확률이 계속해서 주중 내내 70%를 웃돌고 있더군요. 아마도 폭파쪽이 가깝겠죠?
9시까지 비가 안와도 오후되면서 올텐데............아직 비맞기에는 날씨가 살벌(???)하지 않은가요?
여름에야 비가 시원하지만요 ㅋ ㅋ ㅋ
내일은 참석이 망설여지니 패스하고 다음 주 상황봐서 참석여부의 리플 달겠습니다.
모임만드시느라 게시물 올리시는 땀뻘뻘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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