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콧바람 생생 달리던 싱글에 대한 목마름으로 눈온뒤엔 스노우 라이딩하고 언땅위에서는 스케이트 타듯이 조심조심 타고
그래저래 추운계절을 위로하며 언 4개월을 지나 보내고 모처럼 따뜻한 햇살아래 싱글을 즐기러 불곡산에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오후 3시 태재고개부터 시작해서 신현리에 5시 20분에 내려왔습니다
타이어 스파이크 사이로 진흙이 묻어 업힐도 약간 힘들고 다운시 슬립 걱정에 100퍼센트 스피드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간 콧구멍에 쌓인 매연먼지를 날려버릴 정도의 상쾌함은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 정도에는 뽀송뽀송한 흙길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일 아침에도 한번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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