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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오전리부터 집까지 잔차끌고오기

미니메드2011.04.17 20:27조회 수 272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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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뭔마음이 들었는지 남한산성 슈퍼크런치 하프써킷 코스를 갔더랬습니다 다 타고 오전으로 떨어진 순간 뒷바퀴 펑크 발견!
그리고 끌기 시작해 지금 산성역서 전철타고 집에 가면서 끄적입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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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늘 가지고다니던 펌프와 예비튜브를 혼자 탈때는 꼭 빼놓고 다니시죠?

    ㅎㅎㅎ!! 시간을보니 서너시간이상 끄셨네!

    캄캄한 남한산성고갯길을 잔차끌고 넘어가는 미니메드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 ! 끌바훈련은 빡시게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지나가던 라이더도 없던가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땀뻘뻘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4.18 09: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시간이 늦어지고있던차에 한팀이 지나갔지만 그때까진 제 펑크팻치안에 뽄드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차였죠 OTL 아~ 뽄드없는 펑크팻치는 안고없는 찐빵이었죠.. 그냥 펠트는 붙여보고 댑다
  • 미니메드글쓴이
    2011.4.18 09:28 댓글추천 0비추천 0
    문대다가 200미터 가다보면 푹꺼져있고.. 그러기를 너댓번했나봅니다 다 포기하니 캄캄해져서 오뎅 꼬치를 사먹고 다운힝 나올때까지 끌고가서는 마지막으로 빵빵하게 바람넣고 빠지기전에 다운을 시도했지요^^ 여러분들도 펑크팻치안에 뽄드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 미니메드님께

    그럴 때 쓰는 방법이 있는데....

    모르셨군요....ㅎㅎ

    아무것도 없을 땐 튜브를 꺼내서 빵꾸난 부분을 매듭지으면 된답니다...

    *^^*

    방금 조사한 바에 의하면 청테이프도 비상용패치 역할을 충분히 한답니다 ^^

     

  • 땀뻘뻘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4.18 1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군요.. 가방 뒤져보니 스니커즈가 나오기에 이것을 빨아먹다 끈적이를 발라볼까했스나 그냥 목구멍으로 넘어가버렸다는 슬픈일이 있었죠..ㅋㅋ
  • 일요일 오전 타실거면 저한테 연락주시면 좋았을텐데..

    전 혼자 인릉산 갔다왔어요!

  • 남의 일인데 안됐다고 할 수도 없고 ........^^;;

    저도 토요일날 속초갈때 대체로 무난했는데 한계3거리부터 미시령 옛길 입구까지 가는데 무지막지한 맛바람이 불어 2시간정도 걸렸고 미시령에서 다운할땐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이건 내일인데도 안됐다고 할수도 없고 잘된거 맞죠 쩝~~~~~  

  • 사람은 평상시 데로 해야 하는데..........!!!

    안 하던 나홀로 씽글라이딩에 또 이틀연짱 타니 안 그래~여~??

    토욜날 업힐이 장난이 아니더만

    필 받아서 또 가셨나벼~~~??

    암 튼 수고하셨고, 고생의 순간이 눈에 선 하네..

     

     

     

  • 돌핀/dolpins5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4.18 1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실은 산악신발 새로 장만해서 흙좀 밟으려 테스트겸 간건데여.. 지대로 끌바하고 왔구만요^^
  • 오전에 슈퍼크런치 타고 왔습니다. 남문에 12시에 도착 집으로 귀가했더랬죠. 오랜만에 검단산 업힐했더니 전체적으로 뻐근합니다.

    두리봉 끌바 너무 싫어요 ㅋ ㅋ.  말바님들 자주가는 코스에다 튜브하고 펌프등을 땅파서 묻어놓는건 어떨까요? ㅋ ㅋ

    급할때 쓰게요^^.ㅎㅎ.

  • 동희사랑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4.18 1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 어쩐지 전화해보고 싶더라니..ㅋㅋ
  • 참 황당한 일이었네요..  저도 지지난주에 건널목에서 체인 링크가 끊어져 황당했더랬습니다.  파란불(15초)에 아무리 8차선 건널목 바닥을

    뚜러져라 찾아보아도 링크는 보이지 않고.....               무조건 후배한테 전화하고 한시간 기다려 해결했지요...  근처의 삼천리자전거포 아저

    씨는 체인링크가 뭐언지도 모르고 참....... 

    암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미니메드글쓴이
    2011.4.19 1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오후2시30분 집출발 - 3시 산성역도착 - 3시30분 남문도착 - 4시10분 헬기장도착까지는 시간상 Good 이었습니다..

    아마도 5시경 오전리로 떨어졌던 것 같은데..

    예정대로라면 5시30분 산성역 - 6시 귀가하는 3시간30분~4시간 코스로 마치고 저녁식사를 했어야했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호젓한 산중 싱글의 맛은 괜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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