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시간 후면 땡칠이가 됩니다...ㅠㅠ

땀뻘뻘2011.07.05 09:07조회 수 2071댓글 14

    • 글자 크기


드디어 어제 큰맘 먹고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훈련 모드 진입했습니다.

8월 말에 열리는 왈바랠리에서 1 일차 하프라도 뛰려면

지금 체력으론 도저히 안되지요.

 그동안 대빵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출을 접었었는데

궁여지책으로 차는 자전거 보관용으로 주차장에 파킹해 놓고

출퇴근은 자전거로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제는 일찍 퇴근하여 수서까지 라이딩하고

마침 볼일이 있어서 한강 나온 낑낑마님을 만나

맛난 스무디를 얻어먹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더군요

성남에서 용인 방면은 항상 맞바람입니다.

어제도 무시무시한 맛바람 때문에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로 간신히 집에 들어갔습니다.

약 두달에 걸친 훈련 후 귀갓길 평속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속초투어 후 처음으로 안장에 앉아봤습니다)

라이딩하는 기분은 끝내주더군요....

시원한 강바람...

바로 이 맛에 라이딩합니다...

 

어제 20키로 정도까지는 스스로 의아할 정도로 전혀 체력저하가 없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이후는 바로 땡칠이 모드가 되더군요...ㅠㅠ

일단 단기 목표는 꾸준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50km 무정차 라이딩 하는 것입니다.

목적은 3가지

1. 체력증강

2. 엉덩이 적응

3. 체중감량

지금은 엉덩이도 10킬로 이상되면 너무 아픕니다.

배 나온 수준은 거의 한 6~7개월쯤 되보이네요...ㅠㅠ

 

혹시라도 의지가 약해질까 봐 부러 광고하는 것이니

만나면 자주 갈궈주세요...

 

그리고 주중 한 번 (수요일쯤) 야벙칠 예정이오니

시간되시는 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4
  • 몸 잘 만들어서 왈바 랠리에서 즐겨보자구요.

  • 송현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7.5 10: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철인형님 감사합니다...

    랠리때 뵈어요 ^^

  • 땀님의 자출을 축하합니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면 허리통증은 자연히 없어질 것입니다.

    저도 일찍 퇴근하는날은 훈련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땀님~

    낑님과 동희님 속초투어를 기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 미니메드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7.5 11: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름 지나고 가을 투어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여름 도로라이딩은 물먹은 기억밖에 남아있질 않아요...ㅎㅎ

  • 땀뻘뻘님께

    물귀신 작전 ㅋ ㅋ ㅋ 속초얘기 때마다 저를 지목하시는 미니님~~~~우우웅

    어제 저녁 서늘한 바람에 유혹으로 저도 근 50일 만에 한번 야라를 즐겼습니다. 송파 찍고 왔는데(왕복 35킬로)  땀님 말씀처럼

    성남~용인 방향으로 맞바람과 싸우며 오느라 쫌 힘들더군요. 그래도 모처럼 서늘한 날씨에 즐거웠고 서울 공항에선 왠일인지 이착륙이

    계속 있어서 야간 비행하는 비행기 실컷 구경했습니다. 저녁 10시 20분 도착해서 씻고 곤하게 자고 일어났더니 몸도 가볍네요^^

  • 미니메드님께

    아~ 대망의 속초 난 언제 가보나?

    잔차 6년 타고도 속초 한번 못 가본 짝퉁 라이더 입니다.

  • 땀님 땜에 요즘 고민이 큽니다.

    왈바랠리 얘기만 들어도 생고생 + 고생 하고 중간 포기 할 건 뻔한데..

    허리까지 아픈 선배님이 같이 나가자고 몇번씩 말씀하시는데 "NO!"라고 말하기가 쩝~

    체력 키우지 못하게 방해 공작을 놓을까요?

    어제 뵌 상태로는 왈바랠리 무리인데...

    땀님 숀리 같아요!

  • 낑낑마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7.5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두달이란 시간은 몸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매주 임도라이딩 100킬로를 한달간 하고나니

    그 이후 라이딩 부터는 몸이 가벼워지는 걸 몸소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 있으니까 따라오기만 하십시오.

    물놀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두 달간 빡세게 임도라이딩이나 다닐까~~~ ㅋㅋ

     

    참, 오늘 퇴근부터 자출합니다.

    사무실 계단오르기도 책임량 완수했습니다....ㅎㅎ

    어느 정도 힘이 붙으면 자출 코스를 바꿔볼까 합니다.

    회사 뒤쪽으로...ㅋㅋㅋ 

  • 땀뻘뻘님께

    훈련파트너 해드릴테니까 코스만 잡으세요^^

    단 랠리는 지원조 수준으로....

    야영라이딩으로 참여할 생각입니다^^

    그쵸?  낑님?

  • 미니메드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7.5 1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왈바랠리 본부지원조가 항상 부족하니까

    본부지원조로 지원하시면 랠리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 즐거운 잔차생활을 하고계시는군요^^

    간만에 로그인 해봅니다

    홍콩 오신다더니 소식이 감감...

    저흰 이곳여건상 mtb는 잠시 멀리하고 road를 즐기고 있답니다 ㅋ

    그리하여 말바보단 도싸에 접속하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ㅠ

    그렇다고 말바를 잊고사는건 아니구요 ^^

    서울에 있었다면 지원조를 하던 뭘 하던간에 함께했을텐데  아쉽네요

    부지런이 기량을 갈고 닦아 랠리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

  • 관광잔차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7.6 09:04 댓글추천 0비추천 0

    홍콩은 못가고 대만출장만 다녀왔습니다...ㅎㅎ

    저나 땀걸이나 일이 많아 일년에 한 번씩 가기로 한 여행을 올해는 아직도 못다녀왔어요.

    가을이나 시간이 날 것 같아요^^

    잔차님 로드차 타면 진짜 잘 어울리겠어요.

    가끔 사진도 올려주시면 감사^^

    댓글도 자주 달아주시고요 ...ㅎㅎ

      

  • 저도 아침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자출이 아니고 집뒤 공원을 16km 타고 있는데 몇일 하니까 넘 피곤해서 요즘 비가 오는게 넘 고맙게 느껴져요. 자출은 35km정도 나오는데, 도로문제도 있고 매일 돌걸 출퇴근도 시켜야고 하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공원돌기를 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697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765
33837 헉4 날으는짱돌 2003.05.15 162
33836 또다른말로.. jekyll 2003.05.17 162
33835 산지기님이야... 퀵실버 2003.05.17 162
33834 아으윽.... 날으는짱돌 2003.05.20 162
33833 죄송합니다. 자잔님... 월광 月狂 2003.05.20 162
33832 안녕하세요. 제이님 산지기 2003.05.21 162
33831 음..... ^^; 날으는짱돌 2003.05.22 162
33830 엄청 micoll 2003.07.12 162
33829 퀵실버님! 저 살아있습니다. sugarbike 2003.08.02 162
33828 소리산코스!! distagon 2003.08.04 162
33827 굴비 달았슈~ 얀나아빠 2003.08.11 162
33826 제 아이디는 요~ ^^;; panamax 2003.08.14 162
33825 어? micoll 2003.09.01 162
33824 ㅎㅎㅎ 얀나아빠 2003.09.03 162
33823 난 진짜 고수임(냉무) sancho 2003.09.18 162
33822 허....무신 그런 섭한 말씀을....... 월광 月狂 2003.09.18 162
33821 산초님 미안합니다 astroboy 2003.09.19 162
33820 그런일이있었군요 . 이모님 2003.10.06 162
33819 ^^ 감사합니다..(냉무) Zep꼬께 2003.10.14 162
33818 당연히 아빠가 함께해야지요 ^^ 이모님 2003.10.21 16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