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간 뒤라 싱글 상태가 매우 안좋아졌습니다.
이런 우려로 향수산 라이딩은 포기하고,
밥이나 같이 먹을 겸 수서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수서까지 신나게 달려 갔는데
화상 입은 부위가 가려워서 쳐다보았더니
땀이 배출을 못하고 전부 물집이 잡혀버렸습니다.
2차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부랴부랴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하고는
모두 라이딩은 포기하고
근처 당구장으로 고고~
당구장에서 요리시켜먹고, 당구 지겹게 치고
잘 놀았습니다...
어제 너무 의욕만 앞서서 걱정만 끼쳐 드려서 미안했습니다.
대충님은 먼데서 오셨는데 라이딩도 못했네요...ㅎㅎ
해외에 나가 계시다가 최근에 귀국하신 스틸(구: 빨간망토 차차)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금주중 경주로 파견근무 떠나시는 아네님
길진 않은 기간이지만 몸 건강히 지내다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화상 입은 부위가 일주일이면 나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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