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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10월9일) 분원리

슬비2011.10.07 12:51조회 수 152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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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자전거 도로 개통식 행사때문에 통제한다는 말이 있고, 시간도 안되고...

일요일도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추우니 보온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출발 : 잠실 선착장 매점앞 오전 9시

코스 : 잠실 -> 양평 -> 분원리 -> 잠실 (약 110km)

회비 : 1/n (점심 + 음료수)

기타 : 기본적인 안전장구 (헬멧 필수), 식수, 행동식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시에만 참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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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간만에 번개 올리셨는데 토욜날 타고 일요일은 가족들과 선약이 있어 함께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참석할께요!

  • 슬비님 안녕하세요? 토욜날 남한산성을 타기로해서 연장은 못타요. 잘 다녀오세요. 죄송 -_-

  • 참석하겠습니다^^
  • 저도 일요일은 가족모임이있어 못나갑니다. 슬비님 모처럼 올리신 번개인데 참석못해 죄송합니다.
  • 슬비님 번짱과 오랫만에 함께한 리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양평까지 새로이 개통된 자전거길을 구 철도길과 터널도 지나며 달려보았습니다.

    구 철도터널을 하나 하나 통과할때마다

    학창시절 춘천가던 그때와 일들.. 사건들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마치 과거로 가는 동굴을 들어서는 기분이

    또한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철도 다리는 나무를 켠켠이 대어 자전거길을

    만들었습니다.

    그길을 지나면서 덜컹 덜컹하는 소리가

    예전 경춘선 무궁화호를 타고 건너던 철교 밑에서 울려오던

    그 소리와 무척 흡사해 기차를 타고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지요^^

    시원하고 평화롭게 강변을 끼고 라이딩.

    양평에서는 광주방향으로 말머리를 돌려

    점심식사를 한뒤에는

    분원리로 은고개, 하남 감북동 고개를 넘어 회기하였습니다.

    그동안 퇴화되고 있던 다리근육들이 깜작놀라 부들부들 떨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간 너무 게을렀던가요?

    랠리 준비가 미흡하여 걱정이네요..

     

    슬비님, 리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미니메드님께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군요. 나도 담에 꼭 가고싶습니다.

  • 미니메드님께

    이 철로는 거기가 아닌디요! ㅋㅋㅋ 중앙선철로는 원주거쳐 제천 영주쪽으로 향합니당!

    하기야 경춘선도 전철화되어서 성북역에서 남양주 길매역까지 폐철로가 생겨서 공원화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 대충철저님께

    암튼

    그때 기분이 그랬다니까요...^^

  • 토요일 양평쪽 지나가는데 서울서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로 자전거 도로가 만원이더군요...

    식사때라 시내 곳곳에 식당 찾아 다니는 분들도 계시고...

    전철 개통과 더불어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지역 경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 땀뻘뻘님께

    일부에서는 자전거도로를 폐쇄하라는 시위도 준비한다는군요!  이러네 저러네 말들도 많고...!

    참으로 다양성이 지나치게 표출되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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