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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주-충주 남한강 자전거길

미니메드2011.11.28 09:47조회 수 258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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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보건대 남한강자전거길의 백미는

역시 한강~양평 구간 이었습니다.

 

양평까지 전철로 점프후

여주를 지나 원주 언저리를 돌아

충주까지가는 여정은

맞바람과 엉덩이 통증과의 씨름입니다.

 

전날 모임이 있어 무거운 머리와 몸 컨디션이었지만

새로운 길에서 무언가 새로운 기운을 찾을 수 있지않으까

하는 기대는 양평가는 전철 안의 등산객들만큼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양평역을 내려서니 부슬 부슬 비가 내리는 것이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집니다.

 

라이더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충주를 향해 지루한 코스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총거리 120K/ 소요시간 8시간

 

 

11280947016990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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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다음 코스는 충주 탄금대 - 괴산 - 이화령 - 문경 - 상주코스 (100K) 입니다.

    마침 도착한날 충주에서 문경새재까지 자전거길(*새재 자전거길이라는군요)이

    완공되어 기념식이 있었다는군요.

     

    다음코스를 진행하기전에 충주호 라이딩을 1박코스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짬짬이^^

     

    42188322_1.jpg

     

     

     

     

     

     

     

  • 답사 잘 해놓으세요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길이 올 연말까지는 모두 완공된다고 하니

    내년 봄에 부산투어 함 기획해 볼까 합니다....ㅎㅎ  

  • 부산 투어라~~~~ 

     

    꼭꼭 숨어있어야겠다 ㅋ ㅋ

  • 부산투어라 함 붙어 볼까나~~!

  • 뒷바람이라면 가볼만하겠는데...

    맞바람이면 저한테 불가능

  • 구미는 땡깁니다.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도전해봐야 하는데...

  • 용용아빠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11.30 09:1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젊었을 때 도전한다는 말보다는

    도전하는 이가 젊은이 라는 표현이

    더 멋져보입니다^^ 

  • 한 4~5일 잡고 가면 되긴 할텐데....

    내년 달력의 연휴부터 찾아봐야 겠네요...

    아니면 두번에 나눠서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 땀뻘뻘님께
    미니메드글쓴이
    2011.11.30 08: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짬짬이가 있지않습니까^^

    전 충주 - 상주구간이 기대됩니다.

    그다음 구간부터는 경상도 사투리들으며 색다른 맛의 라이딩이 가능할 것같구요.

    부산에 가면 1박하면서 자갈치나 해운대 같은 곳에서 회 한접시 하는 기분도 멋질 것 같네요.

    코스 중간에 접근성이 매우 좋아 시간이되면 중간 합류도 가능하고 점프나 지원도 용이할듯 합니다.

    저는 기회가 되면 야영채비로 1박씩 야영하며 주말라이딩을 즐겨볼까 생각중입니다...

    앞으로의 코스들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 양평 - 충주구간은 업다운도없고 강바람 때문에 지루하고 엉뒤아파 혼이 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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