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조회 수 1828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05090114308782.jpg



  • profile

    1205090253831975.jpg

  • profile
    미니메드 2011.12.05 09:33

    오전 5시 집출발하니 비가 후둑 후둑 떨어짐

    오전 6시 동서울터미널 출발

    오전 7시 40분 충주터미널서 리님조인

                             비가 주룩주룩 내림

    오전 8시 40분 아침식사후 출발점검

                             오늘의 시작점을 향해 나섬

    오전 9시          새재자전거길 시작점 출발

                             비와 눈이 섞여내리기 시작

                             ....................

                             ---------------

     

    저야 어차피 고생을 각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비를 맞고도 출발했지만 리님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가 비가 제법 내리니 망설여지셨슬것도 같습니다.

     

    충주를 벗어나니 비가 눈으로 바뀌어

    수안보에 도착할 즈음 산천하는 눈으로 덮여버렸습니다.

    손발이 마비가 오기시작.

     

    소조령을 넘고 작은 식당을 발견해

    식사를 하면서 몸을 녹이고 다시 출발.

    이화령을 오르면서 다시 눈세계를 만났습니다.

     

    최종적으로 낙동강 자전거길 시작점을 만나니

    주변은 이미 충분히 어두워진 상황.

    최종 목적지인 상풍교 앞에서 잠시 고민.

    상주보를 터치하고 가자니 시간과 체력이 문제였기에

    상풍교에서 국도를 타고 상주 이정표를 향해 출발.

    하지만 이곳으로부터 상주시내까지도 거의 10여킬로나

    되더군요.

    리님도 매우 지친기색이 역력해보입니다.

    어두운 국도길을 천천히 업다운해가며

    상주터미널에 도착.

    급하게 순대국물로 배 채우고

    각자의 버스를 타고 귀경했습니다.

     

    리님이 간만에 잔차를 타신지라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혼자한 길이었다면 배로 힘이들었슬 것 같습니다.

     

    이제 낙동강 시작점을 보았습니다.

    다음 코스는 낙동강으로부터 시작

    김해 을숙도와 부산시내까지 이어지는

    370K 의 여정입니다.

    엉덩이가 버텨줄지는 모르지만

    다음 라이딩을 기대하면서...

     이번주도 활기찬 한주되십시오^^

     

    122 K / 10시간 20분

      

     

  • ?
    땀뻘뻘 2011.12.05 10:00

    고생하셨습니다

    사진만 봐도 몸이 으실으실해지네요....

     

  • ?
    대충철저 2011.12.05 12:02

    설마 했는데 눈비가 그렇게 오는데도 강행했군요! 대단합니다.

    전 자전거에 언제 올랐는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아마 엉덩이도 벌써 리셋 된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대신 할 수 있는 운동을 궁리하고 있는데 마땅한게 눈에 띄지않네요!!

    스키는 재미있기는 한데 운동이 별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리프트 타지말고 걸어서 올라갈까? ㅋㅋㅋ)

  • profile
    아네 2011.12.05 15:16

    저처럼 강아지 한마리 장만하셔서 산책다니세요. 종종 뛰어줘야 되서 무지 힘들어요...ㅋㅋ

  • profile
    쌀집잔차 2011.12.05 14:36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저 자전거 도로에 불법주차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내년에는 전용도로로만 부산에서 서울까지 갈 수 있을까요??????

  • profile
    아네 2011.12.05 15:15

    얼~~~ 고생하셨습니다.

  • profile
    미니메드 2011.12.05 15:57

    이후부터는....

     

    상주 - 대구 구간

    대구 - 부산 구간 입니다.

    강변도로로는 미개통구간도 많아

    주로 강변을 따라가는 국도를 이용하려합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남쪽나라로 들어서야할텐데...

  • ?
    동희사랑 2011.12.05 17:19

    ㅎㅎㅎ 미니매드님 참 고생을 즐기시는군요....

    사진 보면서 아~~~이~~고 소리가 절로 계속 나옵니다.

  • profile
    dolpins5 2011.12.05 22:33

    에고 왠 개고생이래요.. 맘이 아프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미니메드 2011.12.06 08:47

    멍 멍,, 멍멍멍!

     

    원래 집떠나면 이렇게 되는겁니다^^

    다음엔 같이??? 

  • ?
    아차산 2011.12.07 09:35

    어휴 고생하셨 습니다

    그래도 보람된 하루 였을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 5 낑낑마 2014.12.14 8837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 21 file 땀뻘뻘 2011.04.07 64816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file 노을 2005.05.25 1403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file 노을 2005.05.25 1376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file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file 노을 2005.05.25 1280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file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file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file 얀나아빠 2004.11.05 396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file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file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file 노을 2005.05.25 1358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file 얀나아빠 2004.11.05 318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file 노을 2005.05.25 1385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file 얀나아빠 2004.11.05 355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file 노을 2005.05.25 1280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4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file 얀나아빠 2004.11.05 295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file 노을 2005.05.25 135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1728 Next
/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