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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

땀뻘뻘2011.12.05 21:56조회 수 160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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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낑낑마님과 다녀온 양평 자전거 도로입니다.

중앙선 철로를 개조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철도 특성상 길도 곧게 뻗어있는 편이고

터널도 지나고, 강도 건너고

나름 운치있는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철도 주변에 운치있는 음식점도 생기고,

지금은 간이 음식점이 많지만

여기저기 새로운 음식점이 개장 준비를 하는걸 봐서는

조만간 자전거길 주변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유야 어찌됐던

폐철로를 재활용하여 시민들이 즐길수 있게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PB195681.jpg PB195682.jpg PB195683.jpg PB1956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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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위험한 길도 많다는 얘기가 있던데...

     

    괜찮던가요...?

     

  • 내년에 속초를 가면 이길로 가야겠네요.,ㅎㅎ

  • 땀뻘뻘글쓴이
    2011.12.5 22: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어느 분 말씀에 철길 남겨놓은 것 말씀이신가요?

    저는 좀 시각이 다른데요

    가운데 철길이 있고 양 옆으로 한강 잔차도로의 폭 만큼 잔차도로가 충분히 확보가 되어있습니다.

    한 눈 팔지 않는 한 바퀴가 철길로 들어갈 일은 없겠죠....ㅎㅎ

    그게 위험하다면

    한강 잔차도로도 중앙분리대가 없기 때문에 마주오는 잔차하고 부딪혀서 충분히 위험하다고 할 상황이죠...

    글고 잔차도로가 쭉 이어진건 아니라

    중간중간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충분할 정도로 위험표지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요...

    시간되면 한 번 가보세요...

    저는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날 이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많이 지쳤을 때 능내역 옛날 역사 앞에 마련된 철길 위의 테이블에 앉아서

    막걸리에 찐만두 먹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

     

     

  • 가운데 철길이 있는것이 아니고요 ^^ 주행로에 레일이 평면위에 돌출 되어있다는거지요

    팔당 시작부터 봉쥬르케페 가까이는 그것이 또한 철기특성상 커브 구간에는 좌 우 경사까지 이루어저서

    살짝 얼으면 완전 미끄럼이라는 에구 사진으로 설명 해야 하는데 암튼  두고보면 요것이 사람 잡을 것입니다 !

  • 이모님님께
    땀뻘뻘글쓴이
    2011.12.6 08: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살작 얼은 길은 아스팔트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죠.

    딱히 이길만 위험하다고 하기는...^^

    그러고 보니 급커브 위험구간이 한군데 있긴 있었습니다.

    도로가 물에 젖어 있었는데 커브틀다가 앞의 두분이 그냥 미끌어 지더군요.

    하여튼 겨울철 라이딩은 항상 조심 하셔야합니다.

    과속 금물 ^^

     

     

  • 저 무렵까지는 그래도 자전거 탈만했는데 이제는 엄두가 안납니다.

    게을러져서 그런가? 처음 시작할때는 한강에 얼음얼때도 신나게 타고다닌 기억이 있습니다만...

  • 대충철저님께

    하늘도 좋고..

    강바람도 느껴집니다..

    그날 땀님 회기할때 만났죠^^

     

    날씨가 조화로운 날이었어요..

  • 전 비내린 토요일 늦은 오전 응달산1,2 다녀왔는데 응달산1에서는 낙옆에 스키타다 왔습니다.

    가실분들은 잠시 다른 산 타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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