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울 대장님께서... 운동광(테니스, 골프)인데... 갑자기 친구들과 전화를 열심히 돌리시더니...
저를 쓰윽 쳐다보시며... "야~ 김쌩~~! 너 6월 2일에 뭐 있냐?" 난 별 생각 없이...
"아뇨? 별 약속 없는데욥~!"
"그 날 당직 좀 서줘라."
"뭐 예 그러죠~!"
며칠 후... 엥~! 이런 뵹신...
그 날 속초 투어도 까먹고...
밷은 말 어떻하겠습니다. 에이그...
이슬님께 칩 전해주고 돌아서는데 생각 나더랍니다.
어차피 체력도 안 되고, 투어비 안 나가고 돈 벌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도랑 치우고 가재잡고...
내일 DMZ투어 즐거우시길...부럽~~!
어젠 밥 먹고 한 30키로 탔나? 샤워하고 아침까지 깸 없이 뻗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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