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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투어의 위력

dolpins52012.06.11 12:05조회 수 155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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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몸 상태가 아직 회복이 안 된듯하여 벙개도 안오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놀 수가 없어 동창친구에게 오늘은 내가 놀아줄께하고

여의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8/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첨에는 페달링도 잘 안되고 살살타다보니 분당쯤 가니까 탈만해서 좀 달리다가

복정동쯤가서 물이나 먹고 가려는데 싸이클 2대가 추월을 하기에 좀 필이 받길래

따라 붙었죠. 엄청 발더라구요.

 

휠셑도 교체하고 깍뚜기타이어 2.1 끼고 해서 될까 쉽었는데 이것들이 34km 정도로

계속 달리길래 붙었죠 중간에 한 놈 탈락하고 둘이서 양재천까지 갔는데 싸이클이

빠져버려서 승부는 끝났는데 한강 합수부에 가니 수원집에서부터 1/35분에 주파 했더라구요.

 

친구를 만나 가양동가서 점심을 먹고 막걸리도 좀 하고 안양천으로 귀가를 하는데

싸이클이 또 붙길래 안양천 산본빠지는데까지 업치락 뒤치락하며 결국 판정승

모처럼 자전거 타면서 자기만족에 빠져 밨습니다. ㅎㅎㅎ

 

아~~!! 이것이 속초 도로라이딩의 위력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로를 열심히 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수님들께는 죄송한 글 입니다.

자기만족의 글이라 생각하시고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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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장거리 뛰고 나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은 확실합니다. ^^

  • 그기세 그대로 몰아서 280나가시면 됩니다.

    장거리 임도도 한번 타주면 좋습니다.

     

    그나저나 신청하셨나요? 

    www.280rally.co.kr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대충철저님께

    대충님도 신청하셨네...ㅎㅎ

    하프 or 풀??

  • 땀뻘뻘님께

    하픕니다.

    그냥 당일치기 라이딩한다는 생각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그런데 혼자가면 심심한데...!

  • 깍두기로 로드를 제끼시다니요..참 저도 280신청을 해 버렸네요..좀 더 있다가 오픈하려다가..저번에 땀님이랑 고기리 타다가..땀님이 코스가 그렇게 좋다고 하셔서...완주나 할수 있을려는지..
  • Hummer님께

    잘하셨어요^^

    험머님은 무난히 완주하실 듯...

  • 땀뻘뻘님께
    헐..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계시는군요ㅎㅎ
  • Hummer님께

    험머님 아이디 뭘로 신청하셨어요?

    신청자 명단에 험머라는 아이디는 안보이는데...

  • 땀뻘뻘님께
    ㅎㅎ saber로 했습니다..
  • 돌핀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지난 일요일 혼자 도로 좀 탔는데

    평속 25km이상 안나오던데.. 싸이클이 수도 없이 앞질러갔어요.

    대철님~ 하프도 상당한 거리던데 고생길을 자처하시고 ㅉㅉ

    험머님도 280시작으로 랠리 중독자로 접어드셨구만요. ㅎㅎ

  • 낑낑마님께
    사고는 쳐 놓았고 수습할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
  • 대단하십니다^^

    준비된 몸에 준비된 장비까지..

    계속 쭉~ 가시면 280 무난합니다.

    화이링~

  • 돌핀 대장님! 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랠리...
    올해는 접습니다. 도전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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